우선 좋은 나눔해주신 솔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저는 아이보고 카이푼4 유저랍니다.

각 사이즈별로 적어주셔서 편했습니다.
또 손톱깍이는 정말 생각치도못했는데 유용하게쓰겠습니다.

덕분에 파우치에서 자리엄청 차지하던 니뻐를 퇴출시켰습니다. ㅎㅎ

분해도를 하나 출력해서 기존오링을 빼고 뻘건 실리콘오링을 결합했습니다.

드립팁은 다른걸 사용중이였기에 드립팁부분은 생략.

일단 실리콘오링의 느낌은 기존에 있는 오링보다 쫀쫀하고 짱짱한 느낌적인 느낌?

실제로 만져봐도 탱글탱글하니 좋습니다. 내구성이 더 강할거같은 촉감이였습니다.

그리고 일단 색깔이. 좋잖아요 빨갛고 'ㅅ'

아이보고표 카이푼4를 사용중인데 결합시 16번쪽이 저렇게 찡기더라구요.

아이보고표는 딱 맞는다고 하신거같은데 제껀...

뭐 전에 껴져있던 오링도 저렇게 낑길때가 많아서 

일단 핀셋으로 어르고 달래고해서 결합했습니다.

결합후 사진은 없지만 느낀점은, 유리경통 사이사이로 얼핏얼핏 비치는 빨간색이 좀 맘에 들더라구요.

솔개님 말씀대로 물넣고 휘두르는 테스트는 아직 못해봤지만 (주말에 해볼생각입니다.)

아직 누수없고 쫀쫀하고 느낌 좋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누수때문에 몇번 질문글 썼었거든요.

24시간도 아직 지나지않았지만 아직 누수없이 잘 쓰고있습니다.

한가지 여쭤볼 사항은, 1번나사와 9번나사를 꽉 체결시에 쥬스컨트롤부분이

꽉 낑겨서 안돌아가는 문제를 가지고있는데 4번부품과 7번부품중에 어떤걸 사포로 조금 갈아줘야하는지

질문드립니다. 그럼 주말에 다시한번 보고서를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