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쏘쿨입니다.

빨간박서를 기존에 구입하였습니다만...

색상&손때&조립마감등 문제로 전문조립업체를 찾던 와중에 혹시나 하는마음으로

이베이프를 통해 금모닝제작자님에게 쪽지를 보냈습니다~ㅎ

쪽지를 보내고 나니 제작자에게 다른기기를 조립의뢰하는 행동은 너무 실례 아닐까.....

했지만 답변은 "언제든 연락주시고 방문하세용 ㅎ"였네용..(감사드립니다.)

몇일이 지나고 토요일에 주문한 박서가 도착해서 수량하자마자

집에서 와이프랑 청소하는 와중에 도망나오다싶이 프라이데이모닝제작자님의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문을 열자 사무실에서 몇대의 3D프린터와 제작하신 기기들을 볼수있었습니다.

한 20분을 우와우와 했던거 같네요 ㅋㅋㅋ

진저에서 보내줄때 부속을 빼먹고 보낸게 있어서..거의 모드기 하나를 제작하다 싶이해서

자체 부품까지 써가주시며 기기를 강제튜닝시켜주셧네요ㅎ

물론 마감이나 내부 용접상태는 완전깔끔.....;;

주말&바쁘신와중에;; 박서가 완성될때쯤은 이미 한 2시간반이 지나간상황..

죄송한마음도 크고 조립비&수고비차원에서 당연히 지급을 해야된다고 생각을 했고

현금을 못챙겨와 조심스레 금모닝님께 계좌번호를 물어봅니다..

금모닝님왈 "계좌번호는 뭐하시게요?ㅎ" "조립비는 무슨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아나... 어쩌다보니 꽁짜로 박서조립하고 음료수 마시고;;;...

아니 시간과 자체부품까지 쓰셧는데 어떻게 안받으시냐공;; 받으시라공;;

계속 괜찮다고.. 오히려.. ;;;조립하는데 오래걸려서 죄송하다고..=_=

집이 바로 앞이라 다음에 음료수 한박스 들고 찾아뵌다고 얘기드렸네용..

(욕심이 많이 없으신분 같아..이글이 올라가고 약간 걱정이 됩니다만 ㅋㅋ)

 ㅠ 작업하시는 도중에 후기써도 되냐고 여쭤보고 씁니당~)

불편한마음으로 와이프의 독촉전화에 부랴부랴 나왓네용..(뭐하길래 같이 청소하는와중에 금방온다더니 나가서 뭐하냐고...)

정말 감사드리며 그럼 금모닝님 조만간 음료수 한박스 사들고 찾아뵙겠습니다ㅋ

자 마지막으로 비굴한....-_- 카톡짤과 박서입니다..

 

오해하실까봐 남깁니다..

와이프가 임신한 상황이라.. 잡혀살진 않치만

묶여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