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애니메이션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미국의 히어로물 영화처럼 컨텐츠가 절대 꿀리지않죠

언젠가는 헐리우드의 히어로물을 능가할것같은 느낌입니다

뭐 물론 현재는 만드는것마다 망작이긴 합니다만..-_-;;

이런것보다 그래도 나름 괜찮은 영화도 있었어요

마하고고.. 이 영화는 제가말한 '일본이 만든 실사영화'와는 동떨어지긴 합니다

헐리웃자본에 무려 위쇼스키들이 만들었으니까요..

남들은 쓰레기영화라고 하는데.. 저는 이런거볼때 내용 안보거든요-_-;;;

얼마나 원작에 충실했나를 보게되는데..

일단 영화내내 컬러풀한 색체가 과거 워렌비티와 마돈나가 출연했던 딕트레이시의 실사판과는 사뭇다른 느낌이었다랄까요

딕트레이시의 컬러풀함은 실사이지만 만화책의 책체를 고스란히 옮겨놓기위해 단조로운 원색을 사용했다면

스피드레이서의 컬러풀함은 배경이 미래이다보니 화려하고 번쩍번쩍한 컬러풀이었죠

중요한 자동차의 디테일도 그렇고 참 원작에 충실해서 좋았던 느낌..

좀 황당한 설정도 있긴했지만 나름 원작에 충실했던 바람의 검심..

그런데 배우들이 너무 애니에 집착하는듯한 연기를 보여줘서 실사가 언바란스했던 기억입니다

시대극이다보니 억지로 되도않는 코스튬해가며 오글거리지 않아도됐던 영화

이 외에도 크라잉프리맨, 드래곤볼, 시티헌터, 공장왕.. 많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얏타맨.. 한국제목 이겨라승리호

원작은 제가 3-4살때 했던 기억이에요-_-;;; 나중에 다시 방영도했지만..

몇해전 최신제작기술로 리메이크도됐지만 솔직히 이걸 실사로 만들줄은 몰랐습니다;;

후레쉬맨같은 일본특유의 전대물같은 유치찬란 영화가 나올줄 알았는데..

아예 대놓고 유치합니다;;

차라리 대놓고 유치하니까 그런대로 볼만하더군요..

간간히 코미디요소도 풋 하고 웃게만들고..;;;

그런데 이 유치한 영화를 끝까지 잡아끄는 요소가 있었으니..

주인공보다 존재감이 컸던 도론죠역의 후카다교코는.. 아후;;;;;;;;;ㅎㅎ

원작에는 이런요소들이 늘 등장하곤했는데 실사판에선 아쉬웠습니다-_-

이들은 얏타맨에게 패한뒤 끝에 항상 자전거를타고 셋이 합심하여 도망가곤했는데..

이런저런 요소들이 유쾌했던 영화

원작에서도 보면 이노래에 맞춰서 별 희한한 동작해가며 메카닉을 만드는 장면을 볼수있죠

무비 풀버전

라이브도 있다능!!!;;

최근 리메이크작은 리메이크라기보다 아예 도론조를 주인공으로 스토리를 만들었는데

재밌고 유쾌하고 섹쉬한 케릭터에요..ㅋ

뭐 그것도 후카다교코니까 애교있게 어울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