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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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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작성일 님이 2015년 10월 03일 13시 14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250 읽음

본문

정말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남의 집문을 세차게 두드리더니 제게 알아듣지도 못할 내용들을 쏟아내고

영어로 설명하기 힘들다며(물론 영어 못할수도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이게 아닙니다.) 알아서 통역하라는 듯이

와이프에게 엄청난 속도의 한국말로 설명을 난사.

들어보니 자기들이 추방될것 같으니 제발 도와달라 뭐 이런것 같은데

와이프는 이미그레이션 전문이 아니라 잘 모르니 다른 변호사를 알아봐야할것 같다고 정중히 말했는데도

그냥 해결해 달라는듯이 막무가내.

 

어차피 내일부터 주말이니 제가 "일단 돌아가시고 내일 오시라. 지금 와이프 임신중이라 이러시면 안되지 싶다."하니

 

 

 

 

"배도 별로 안나와 보이는데 뭘 그러냐."

 

 

 

이 한마디에 눈이 뒤집힐뻔 했습니다.

아... 정말 솔직한 표현으로 한대 올릴뻔 했습니다.

 

왜 이렇게 무례한지

같은 한국인이면 무조건이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도대체 내가 한국인이고 여기에 산다는건 어떻게 안건지

 

모든게 혼란스러운 와중에 한국말 못하는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해서 

내일 다시 오시라고 제 전화번호 쥐어주고 억지로 내쫒듯 보냈네요.

 

지금 거진 한시간만에 부재중 4건에 문자만 10건이 넘고

문자의 내용도 뭐 밤늦게 소란피워 미안하다 이런말 한마디도 없이

자기들 상황설명과 하루빨리 해결책을 받아보고 싶다는 독촉의 문장들 뿐.

 

전화기 던질 뻔 했습니다... 전화기 꺼두는 것도 참 오랜만이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과 한마디면 이해하고 넘길수도 있겠지만

남편이 한국인인데 아무리 외국인이라 한들 어떻게 와이프가 한국어를 못할수가 있지?라는 그 눈빛과 말투를 생각하면

사과없이 전혀 돕고 싶지가 않습니다.

 

사실 제가 여기서 한국인들과 알고지내는걸 굉장히 꺼려하긴하는데

이유가 바로 이거였거든요.

 

이런 몇몇 사람때문에 편견이 생기고 선입견이 생기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심한말이 목 끝까지 차오르지만...

내뱉을수도 없고 어디가서 풀데도 없어서 괜히 주저리 댑니다...

 

그러지 못한 제 몫까지 더해서 좋은 하루, 신나는 불금되시길 ​ 수정합니다... 신나는 주말되시길...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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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리린님의 댓글

리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49.90)
회원아이콘 허.. 어처구니가 없는 놈들이군요. 경찰 불러야 되는것 아닌가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이런이런 위추와 제스퍼님 다른 좋은일들 생기셔서 좋은 주말 되시길 빌께요.

kami917님의 댓글

kami91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66.40)
회원아이콘 그렇게 경우없는 사람이면 저같으면 않도와줌니다 ㅡ.ㅡ
1. 자기는 중요하고 남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은 도움 받아도 지잘난줄안다
2. 다급한건 알겠지만 예의를 지킬건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3. 잘못되면 도움주다 뺨맞을듯 ㅡ.ㅡ
한인을 도우는건 좋지만 그정도 예의 없는 사람은 한인사회에  먹칠합니다 오죽 급했으면 그랬겠나 싶지만 그래도 할말 안할말도 구분 못하는 사람은 별로 도와주고 싶지 않네요 ㅡ.ㅡ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

제스퍼님의 댓글

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회원아이콘 @kami917제 말이 그말이었습니다...
제 딴애는 최대한 정중히 (40대 정도로 보였기때문에) 늦은 밤이다 내일오시라. 같이 알아보자 했는데도...
이런 일에 대한 해결책을 이렇게 무례하게 문구점 뽑기 뽑듯이 내놓으라하니....
게다가 전문 분야도 아닌사람에게 이건 아니지 싶어요...
제 생에 도와달라는 사람의 태도중 가장 무례했고 앞으로도 그런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kami917님의 댓글

kami91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66.40)
회원아이콘 @제스퍼그분 크게 되실분입니다 (맞아서)
그래놓고 추방되면 아 거기 살만한곳 못되고 인심나쁘다고 욕할꺼 않봐도 비디오네요(지잘못은 절때모름 ㅡ.ㅡ)

소은파파님의 댓글

소은파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47.144)
회원아이콘 친동생같은 후배놈이 퀘백에서 경찰을합니다.한국말을 하다보니 한국인들 상대를 잘해줬답니다.그런데 한국인이였단걸 아는순간 좀달라지더랍니다.그래서 실망도하고 그런하소연을 좀하더라구요 휴...

제스퍼님의 댓글

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회원아이콘 @소은파파혹시 몬트리올에서 하시는지...
뭐 안가르쳐주셔도 됩니다 오히려 그게 서로에게 좋으니까요. 굳이 뭉치지 않아도 그저 각자 위치에서 본인 할일 잘해내면 그게 애국이고 선양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후배분 마음 십분 공감합니다... 그 분도 잘 이겨내시길...

kami917님의 댓글

kami91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66.40)
회원아이콘 @소은파파한인분들 서비스하러 가면 (인터넷) 잘해드리는데 가끔 어떤분들은 컴퓨터 사용법까지 전화걸으셔서 물어보시네요 한두번은 그려러니 하지만 업무중에 하루에 3번씩 ㅡ.ㅡ 2~3일 전화오면 바로 그번호 차단해 버립니다 ㅡ.ㅡ

탱구탱구님의 댓글

탱구탱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3.56)
회원아이콘 생판 모르는 남이 와서 저러는거면 정말 심각하네요.
아는사람이 저래도 짜증이 나는데 말이죠.
저도 외국생활 잠깐 할때 절대 한국사람들과 안어울렸습니다.
외국에서 말이 안통하다 말통하는 사람 만나면 외국사람에게는 절대 하지 않을 짓거리들을 서슴없이 하더라구요.
그냥 주거침입으로 총쏴버려도 할말없는 수준같은데요?

티케이님의 댓글

티케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7.222)
회원아이콘 궁지에 몰려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면 매너있게 최대한 소중하게 잡아야죠
저딴식으로 잡으면 지푸라기는 다 바스라집니다.

밟힌 지렁이마냥 꿈틀댈줄만 아는 저런 사람들은
무시하세요. 괜히 도움주고 신경써봤자
제스퍼님만 고생하실거같습니다.

도움은 자격있는 사람만 받을수 있는겁니다.

아, 물론 제스퍼님이 지푸라기라는건 아닙니다!!!

아비시니아님의 댓글

아비시니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5.150)
회원아이콘 외국에서 살면서 가장 조심해야하는게 한국사람이다... 여러번 들은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란생각에 도와드렸는데
저도 여러가지일 당하고 나니 왜 한국사람 조심하라는지 알겠더군요... 결국 많은 일을 격구 스트레스로 귀국했지만 실제 당해보면 보통일이 아니죠.  고생 하셨습니다.

제스퍼님의 댓글

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회원아이콘 @kami917와... 그런 경우도 있나요...?
어떤 업체인지 최소한이라도 안다면 그러지 않을텐데...
완전 액상집가서 모드기 고쳐달라는 격이네요. 
차단은 당연하다고 봅니다ㅠ 계속 받아주면 무료 서비스도 달라겠어요;;

제스퍼님의 댓글

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회원아이콘 @탱구탱구사실 가뜩이나 우스갯소리로 저집은 남편이 특수부대 출신이고 와이프가 변호사라 건들이면 안돼라는 식으로 속닥속닥 거려서 와이프가 신경 많이 쓰는데 (중국인들이 그렇게 소문을내고 입방아에 올리고 그럽디다ㅠ ) 개인적으로 참 많이 참았습니다 ㅠ

제스퍼님의 댓글

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회원아이콘 @티케이위로 감사합니다ㅠㅠ
추방 당하는 이유는 아는데 뭔가 이분들 생각에는
(예를 들자면)"일할수가 없어서 돈도 없고 배고프니까 음식훔친게 왜 잘못됐지?" 라는식으로 말을하네요...ㅠㅠ
잠 다잤습니다ㅠㅎㅎ

제스퍼님의 댓글

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회원아이콘 @kami917=ㅁ=..... 그거 저희 얘기....ㅠㅠㅠ
자랑이 아니고 와이프가 우리 보고 사람들이(중국사람이 꽤있습니다ㅠ) 농담으로 그렇게 예기한다고 저에게 괜히 신경쓰인다고 말을 했었더란....ㅠㅠㅠ 허엉 카미님...ㅠㅠ ㅋㅋㅋ

풍류방랑자님의 댓글

풍류방랑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8.233)
회원아이콘 오죽했으면..이럴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도와준다해도 뺨맞을 상황인가보네요..
이럴때 스트레스가..
모쪼록 마음에 안정을 찾으셨으면 싶네요..

제스퍼님의 댓글

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회원아이콘 @kami917아닙니다 ㅎㅎ 제가 글을 명확히 쓰지 않은것 같네요ㅠㅠㅋㅋ 대못 정확히 박으셨습니다 ;) 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이렇게라도 탈어놓으니 마음이 좀 나아졌네요ㅠㅠ 카미님께 여러모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

소은파파님의 댓글

소은파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47.144)
회원아이콘 @kami917참 제가 아는 친한녀석들은 다미국이나 캐나다 쪽에 있다보니 그녀석들하는 소리가 오히려 한국인들 모이는데는 안가고 피한다 그러더라구요.캐나다녀석 미국에 웨포놈.텍사스 미군전역하고 경찰하는놈들 다 똑같이 말하는게 참...그러더라구요

솔개님의 댓글

솔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9.163)
회원아이콘 @제스퍼외국에서는 울나라 사람들 군대 갔다온거 대단한 경외심을 갖고 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리 특수부대 나왔어도 울나라 사람에게는..
30개월 의무복무 뺑뺑이 돌다 나온거 취급 밖에는..
ㅡ.ㅡ;;..

제스퍼님의 댓글

제스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78.206)
회원아이콘 @소은파파그 놈놈놈 시리즈에 저도 포함됩니다...
사실 심지어 전 제 클라이언트중에 한국인이 서너명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도 일부러 영어로 말해요 ㅎㅎ...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드리퍼왕자가되고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0.88)
회원아이콘 제스퍼님 힘내세요~
해외에 있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끼리 ..... 사소하지만...문제가 발생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사실 사소한게 종종 커지는 경우가 많지만....말이죠..
가능하면 피하시는 방법이 어떠실까요....
저도 열혈이라 나섰다가...굉장히 피곤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
힘내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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