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게시판에 이름과 의미가 있습니다만 자유게시판 몰림현상이 있습니다.

이러면 각 게시판의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그 게시판들이 의미가 없어지는거죠.

요즘 골치아프고 긴 글들을 보기 싫어서 대충 훑어보았는데 지금의 논란도 이문제가 시발점이 된듯합니다.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본다면 자유게시판의 용도는 일상대화 또는 수다의 개념이라고 보여집니다.

자유의 사전적인 뜻은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 입니다.

그럼 자유게시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자유라는 개념이 게시판을 만나면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내 마음대로 글을 쓰는 게시판이 되겠죠.

자 그럼 다른 게시판이 왜 필요하죠?

자유게시판에 똥이든 된장이든 글을 싸지르면 되는데.

허나 다른 게시판들은요?

도대체 왜 존재하는 걸까요?

자유게시판이라고 해놓고 왜 자유스럽지 못하는걸까? 이것이 이베이프에 갓 들어온 분들이나 적응하지 못한분들의 생각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자유게시판의 이름을 바꾸자 입니다.

일상게시판? 수다게시판? 제 머리로는 이런단어들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다른 각 게시판들의 역할을 살릴 수 있게 자유게시판을 바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