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섭탱구리구리입니다.

이제 전담입문 한달차인데 갖고있는 무화기가 섭탱미니 2개 골리앗1개네요. 급속도로 개미지옥에 빨려드가는중 @.@

빌로우2나 골리앗2 쓰시는분들은 뭐 섭탱미니 이게 맛표현이냐? 맛 뭉개진다... 등등 섭탱미니가 맛표현에선 악평이 많더군요.

이런 악평 볼때마다 섭탱미니만 2개인 제가.. 젠장 뭐야? 자극되더군요ㅋㅋㅋ ' 무화기가 거기서 거기지 맛표현이 얼마나 차이나겠어??'

그래서 호기심에 골럇2 질렀습니다.

한동안 가습상태라 베이핑중단하고 연초피다가 드디어 오늘 5일만에 베이핑 재개했습니다.

평소에 과일향 좋아해서 김장했던 와일드펀치 섭탱으로 먹었을땐 맛이 밍밍해서 봉인해놨던거로 테스트!!

섭탱 ( 0.7옴 4.1v 25w) vs 골리앗(0.5옴, 4.1v, 35w) [ 액상은 둘 다 와일드펀치로 테스트]

와... 섭탱으로 먹었을땐 살짝 쿨라다맛 올라오고 이게 복숭아맛도아닌 이도저도아닌 밍밍한 맛이여서 숙성이 문젠가 하고 봉인했던 액상인데 역시나 오늘 섭탱이로 먹어봐도 밍밍하네요 맛없음.

반면 골럇이로 먹으니 달달한 복숭아향이 올라오면서 쿨라다가 상쾌하게 해주고.. 이거 뭐 군대에서 마셨던 맛스타복숭아 맛이 납니다. 하...맛있네요 벌써 한카토반 먹었어요... 가습오면 안대는데 아껴먹어야 한다궁..ㅠㅠ

이제 알았습니다 맛뭉게짐이 뭔지ㅋㅋㅋㅋ 앞으로 섭탱이는 그냥 십탱이로 부르겠습니다. 애증의 십탱이ㅠㅠ 얘는 서브제로같은 멘솔향만 먹어야겠네요ㅋㅋㅋㅋ 남는 하나는 방출해야될듯!! 방출하고 빌로우2사야겠어요 +_+

결론은? 섭탱미니만 주력으로 쓰시는분들ㅋㅋㅋ 지르세요!!! 다같이 개미지옥갑시다!! go to 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