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베코 벡터 클론 구입했습니다.
본문
베이포리움 사장님이 강추하시길래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일단 생긴건 마음에 드내요, 기기랑 깔맞춤하게 검은색으로 구입할걸 그랬습니다;
칸탈끈이 워낙 짧아서 자세히 쓰긴 어렵겠지만 느껴본점을 써볼까 합니다.
26게이지 칸탈에 3미리 가이드 스페이싱 7바퀴 듀얼로 0.5 옴으로 빌드하였고, 원힛원더 밀크맨으로 베이핑해봤습니다.
원본은 코일고정나사가 육각이라고 하던대 클론은 십자라서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ㅎㅎ 벨로시티 리빌드하다가 육각이 넘어버려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요;
일단 장점은 상부에어홀이라 누수가 없습니다. 생선까시를 쓸때 조금만 넘치게 액상주입해도 에어홀로 흐르던 문제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대 일단 누수가 없어서 좋더군요.
워낙 막입에 만년 가습이라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지만, 맛표현은 무난하게 좋은것 같았습니다. 다만 생선까시보다는 좀 부족한 느낌을 받았고요.
다만 기존에 이용하던 생선까시와 벨로시티는 풀개방해서 허당호흡을 하고 있었는대, 벡터는 에어홀을 풀개방해도 완전 허당호흡이 안되고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건 메쉬망을 제거하니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메쉬망은 처음에는 액상튐이 없어서 좋다고 느꼈는대, 몇번 베이핑하니 결로가 메쉬망에 생겨서 다음 베이핑시 되려 입에 액상이 들어옵니다, 제거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스뎅(?) 제질이라 그런지 연타하고 나면 상당히 바디와 드립팁이 뜨거워지더군요, 벨로랑 생선만 쓰다가 스뎅바디를 처음써봐서 깜짝 놀랐습니다;;
또하나 아쉬운점은 드립팁의 라운딩이 좀 각지게 되어있어 입술에 닿을때 좀 날카롭게 느껴지는부분입니다. 방수 높은 사포로 좀 갈아줘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여튼 이것저것 아쉬운점은 있지만, 액상누수가 없다는 장점이 워낙 커서 외출용 드리퍼로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D
댓글 2건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
뭔가 견고한 느낌이네요...좀 딱딱하기도 해보이고..^^ |
rldrum님의 댓글

![]() |
@카론의새벽바디자체가 라운딩 없이 딱 각이져서 그런것 같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