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GA, 29GA 와이어가 확보되었기에 기념으로 뭘 만들까...하다가 에일리언을 선정했습니다ㅎㅎ

27GA 3 Core

랩핑 40GA

저항은 위와 같이 0.12Ω이 나오네요.

짝수 넘버링의 와이어 보다 홀수 넘버링의 와이어가 저가 만드는 방식에 잘 맞았습니다.

맛도...괜춘합니다. 일반적인 랩핑 와이어 보다 더 가늘어서...ㅎㅎ

우측 와이어는 중간에 랩핑 간격이 좀 튀었는데, 그래서 튄 부분은 다리 쪽으로 빼서 감았습니다;;

슬슬 감을 잡아가는 에일리언...

지금까지 만들어 본 코일들 중에서 에일리언을 연습하면서 가장 많이 와이어 날려먹었습니다.

수제라는 것은 최소한의 공식 외에는 기본적으로 개인마다 보유한 장비, 방식, 와이어 선정 등에 따라서 결과물이 상당히 달라지는데...많이 날려먹고 제게 최적화된 방법을 찾았네요^^;;

P.S. 1

빌드한 무화기와 사용 액상은 아스 미니&자작 액상~

코일 형상과 저항 등을 따져본 결과 아스 미니가 어울릴 것 같아서 선정했는데 괜춘합니다.

마지막 테스트 액상은 당도를 다르게 해서 두 가지 버젼으로 김장했는데 위의 것은 좀 더 낮은 당도의 버젼입니다.

에일리언에, 아스, 그리고 낮은 당도가 맞춰지니 딱 적당한 진함이 올라오네요.

대중적인 것으로는 당도가 높은 버젼이 어울릴 것 같은데, 이 또한 그리 단 편은 아닙니다.

향료 자체는 단 맛들이 제법 들어갔지만 일부러 쓴 맛이 나는 향료를 넣어서 확 죽여놨거든요ㅎㅎ

P.S. 2

트게에 올려둔 도금 의뢰 관련 글은 23일을 마지막으로 비밀글 전환합니다~

실질 사용 기간은 한참 남았으나, 권장 사용 기간은 끝나가기에 유료로 받기에는 양심에 찔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