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끝마치고 귀국후 교통사고.. 완전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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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10-18 10:09 1,085읽음본문
신혼여행갔다가 인천공항에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집들리기전에 은행에 볼일이있어 잠시 비상등 켜놓고 정차중에
상대차량이 후진하면서 제차 앞범퍼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는 와이프만 탑승해있었고 와이프에게 전화가왔습니다.
사고났다고 빨리오라구..
가보니 아주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더군요.
먼저 아기에게 가서 괜찮냐고 물어본뒤 정차중 사고이다보니까 차량파손은 범퍼에 금이 7센치가량 생기고 이격이 생긴정도입니다.
신혼여행갔다가 비행기에서 쪽잠3~4시간 잔게 전부라 저도 피곤하고 사고도 크지 않아서 전화번호받고 헤어졌습니다.
차량에서 와이프얘기들어보니 사고낸 가해자가 사고내고 그냥 가려고했다더군요.
무슨말인가..하고 들어보니
차에서 자다가 사고가났는데 놀란와이프가 차에서 벙쩌있는 상황에
와이프가 놀란가슴 진정시키고 있는데 차량운전자가 다시 차량에 탑승해서 가려고했다네요.
옆에있던 행인이 아가씨 뭐하냐고 사고났는데 가해자 그냥 가려고한다고 빨리 내리라고.
그제서야 정신이든 와이프가 내려서 상대방차량으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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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뭐하시는거냐고 사고났는데 왜 그냥 가냐고.
가해자 : 차량이 괜찮아보여서 그냥 가려고했어요
와이프:안에 사람이 타고있는데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야하는거아니냐.
가해자 : 아.. 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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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도 모르고 저는 친절하게 보험처리하죠 허허~ 하고는 그냥 넘어가버렸습니다.
제 범퍼가 튜닝된 범퍼라 범퍼가격이 65만원 도색15만원 장착 공임비가 15만원
정도입니다. 범퍼가격만 95만원인데 이것만 받고 그냥 끝내려고했었습니다.
렌트,대인 없이요
피해자에게 화가나서 다시 연락했습니다.
사고가났는데 그냥 가려고했다고 들었다.
그냥 가셨으면 뻉소니이셨고 지금은 뺑소니 미수 아니냐.
다시 사과하셨으면 좋겠고 미수선 처리하실꺼면
나 저차량 운행 못하니까 수리비95만원에 렌트비,차량 수리하러갈때 레카비
다 지불해라. 총가격135~145만원이다. 보험할껀지,미수선할껀지 연락달라
그리고 그냥 가려고한거 정식으로 사과하셨으면 좋겠다.
카톡으로 보내놨는데 보험접수했다더군요,
근데 대인사고는 인정 못하겠답니다 ㅋㅋ..
물론 사고가 크지않았지만 자다가 범퍼가 찢어질정도의 사고이다보니
저도 나이롱환자나 보험사기꾼마냥.. 호사스럽게 그렇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버스럽게 엑스레이,mri할생각도없구요
그냥 한의원가서 침몇방 맞을생각이였는데 단돈 몇푼이지만
저런 운전자에게 사고나서 병원가는 돈을 제가 지불하는게
아까워서 말한건데
"대인은 인정못하구요 보험사랑 얘기하세요".
이렇게 얘기하고 끝이니 너무 화가나네요.
그래서 차량파손으로 생긴 이격때문에 범퍼가 운행중 떨어저 2차사고 위험이 있을지도 모르니
나 오늘부터 당장 렌트받겠다. 사고차량은 너희 보험사가 레카로 떠서 내가 원하는 공업사까지
데리고 가든 너네 보험사사람이 직접 운전해서 가든 알아서해라 라고 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튜닝업체까지는 72키로정도 거리입니다.
1시간30분정도 막히면 2시간 걸리는 정도인데 사람타있는 차를 사고내놓고 저리도 당당한지 이해가안되네요..
하 ..
끝장을 볼생각입니다..
월요일되서 보험사 실무자랑 얘기해서 대인접수 안해주거나 피해자의 정식사과 없으면
뻉소니 미수로 경찰서 갈생각입니다 블렉박스 영상있고 하니 한번 달려봐야겠습니다..
글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7건
마또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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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피의자네요 보험접수하면다될것같습니다 인지못하면 뺑소니는아닙니다 |
차이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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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병원가셔서 진단 받으세요. 교통사고라고..기본 2주입니다. |
립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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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쿵받았다해도 예전에 목이나 허리 땜에 병원간 이력이 있으면
그때 다친곳이 아프다하면 그냥 최하 2주진단나옵니다 저런 몰상식한것들한텐 받을수있는거 다 받아내셔야됩니다 |
아침안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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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히 넘어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상대차량이 대인사고 인정 안해주면 본인 보험사에서 처리하시면 본인의 보험사에서 처리해주고 비용이나 이런건 상대에게 구상권 청구해서 받아 냅니다. 골치아프실것 없이 본인 보험사에 얘기하면 됩니다. 간혹 보험사에서 번거로워서 상대보험사에 접수요청 하고는 하는데 그럴땐 상대가 응하지 않으니 내보험으로 처리하고 니들이 상대보험사에서 받아가라 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
크라와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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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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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3자 입장에서 한번보고 가려고 한다고 하는건 뺑소니 인정이 안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연락처 가지러 갔다 등등의 변명등으로..) 하지만 괴씸죄를 적용하여, 렌트등등 하시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꼭 가보셔야죠~~ 아내분이 몸이 피곤하셔서 잘 모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꼭 병원은 가보셔요~ 그리고 왠만하면 보험사 통해서 얘기하세요 ㅠㅠ 무지 신경쓰이실겁니다 ㅠㅠ |
다람쥐과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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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저도 최근에 교통사고 나신 분이 있는데 합의 과정에서 너무 성급하게 진행한 나머지 손해를 많이 보셨습니다.
침착하게 생각하시고 최대한 좋은 쪽으로 끝나시길 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