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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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병입니다
아플 통 바람 풍.... 바람만 스쳐 지나도 아프대서 붙여진 이름이라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전 통풍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ㅠㅠ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그 고통....
통풍은 방탕한 식생활에서 옵니다.. 음주 육식
여기에 비만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신진대사 이상이 겹치면서 오줌으로 배출되어야 할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관절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요게 현미경으로 보면 마치 엄청 가는 바늘쌈같이 생겼습니다
웃긴게 성인 남성도 눈물을 흘릴만큼 고통 스러운데도 주사 한방 약 두세번 정도면 하루만에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 집니다
그래서 방심하고 또 아프고... 반복되는거져
또 웃긴건 식생활 때문에 생긴 병이지만 식습관 개선만으론 치료가 안됩니다 통증 발병 안되도록 조심하는 수준인거죠
평생 약 먹어야 합니다 체질이나 체형이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발병한지 15년 정도 된거 같은데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1년에 두번 정도는 통증이 옵니다 한끼만 방심해도요
소싯적 엄청난 음주와 고기 위주 식습관이 불러온 참사 입니다
어제도 심야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있습니다
너무 아파서...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라고 썼습니다 ㅠㅠ
아플 통 바람 풍.... 바람만 스쳐 지나도 아프대서 붙여진 이름이라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전 통풍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ㅠㅠ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그 고통....
통풍은 방탕한 식생활에서 옵니다.. 음주 육식
여기에 비만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신진대사 이상이 겹치면서 오줌으로 배출되어야 할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관절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요게 현미경으로 보면 마치 엄청 가는 바늘쌈같이 생겼습니다
웃긴게 성인 남성도 눈물을 흘릴만큼 고통 스러운데도 주사 한방 약 두세번 정도면 하루만에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 집니다
그래서 방심하고 또 아프고... 반복되는거져
또 웃긴건 식생활 때문에 생긴 병이지만 식습관 개선만으론 치료가 안됩니다 통증 발병 안되도록 조심하는 수준인거죠
평생 약 먹어야 합니다 체질이나 체형이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발병한지 15년 정도 된거 같은데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1년에 두번 정도는 통증이 옵니다 한끼만 방심해도요
소싯적 엄청난 음주와 고기 위주 식습관이 불러온 참사 입니다
어제도 심야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있습니다
너무 아파서...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라고 썼습니다 ㅠㅠ
추천 1
댓글 18건
테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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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위추놓고 갑니다.
주변에도 통풍 환자가 있어서 아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겪어보지 않는 이상 그 고통을 알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얼릉 좋아지시길... |
동네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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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인 이유로 매년 1월에 정기검진을 받는데 올해 요산수치가 정상범위이긴하지만 좀 높게나와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몇분계셔서 익히 그 고통을 알고 있습니다. ㅠㅠ 힘내십셔 ㅠㅠ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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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요산수치 자체론 믿을게 못되는거 같아요
팔에서 피 뽑으면 정상에서 높은 편인데 환부에서 뽑아보면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고요 극히 조심하셔야 할듯... 바로 옆에서 봐도 그 고통은 또 다릅니다 ㅠㅠ |
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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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지나 겨울 오면 혈관이나 요관이 점점 쪼그라들고, 그래서 더 발병이 많아지는 계절이지요.
봄에서 여름에는 또 쌓여던게 한꺼번에 넓어진 혈관등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통증을 발생시키구요. ㅎㅎ~ 아프다고 찡그려도 나아지게 없으니, 마음 편하게 미소라도 지으면서 견뎌내세요. 화이팅!!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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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전담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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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앞으로 몸 조심하십시오~
건강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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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초여름과 늦가을 두번씩 왜 꼭 두번씩 발작하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전문적이고 이해쉬운 설명 감사 드려요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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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탱이저도 알게 된게...
처음 아팠을 때 막 인라인을 처음 배우고 있을 때라 잘못된 자세 때문에 아픈줄 알고 거의 두달 가까이 외과나 침 맞고 다녔는데 낫지는 않고 고통에 시달렸는데... 은사님 인사 드리러 갔을 때 보시더니 딱 통풍이나 내과를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갔더니 피검사, 주사, 약처방... 이틀 만에 가라 앉음... 허무하더군요 두달 가까이 헛짓 했으니... 다 나은거 같아도 그게 아니니 정확한 검사 해보시구요 만일 고요산혈증 있으시면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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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걸리면 바람만 불어도 시리고 아프다던데...
젊으신분이 어찌 통풍이..ㅠㅠ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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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20대 초반 - 평균 주량 소주(24~5도 시절) 3병, 주평균 음주 일수 4일
20대 후반~30대 중반 - 주평균 육고기 섭취일 3일, 주평균 음주 일수 2일 (잦은 회식과 접대) 요렇게 방탕했더니 지금 고생합니다.... ㅠㅠ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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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전담인그러게요... 이렇게 살다간 어느 날 차가운 겨울날 아침 갑자기 뒷목 부여잡고 쓰러지지나 않을지.. ㅠㅠ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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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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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킴헠!! 저... 의사나 뭐 이런거 아닙니다.
그저 또 다른 한명의 체험자... 즉, 환자라숴~ ㅎ~~ |
브루스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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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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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거 마음 대로 못 먹는 것도 큰 스트레스인데, 잠시 마음껏 먹으면 아파오다니...
감히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그냥 후덜덜입니다... 재발 안 하는 그날까지 힘네세요.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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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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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분도 한번씩 통풍으로 고생하시던데..
음식관리 잘하셔서 재발병 안하길 바라겠습니다. |
박시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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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을 고생하고잇는 1인입니다 ㅠ. 혹시 전담하고나서 요산수치 변동은 없었는지요? 저는 이번에 요산이 상승해서리 ㅠㅠ...
며칠전에 술은 먹긴햇찌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