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비군 리포트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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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기애애한 아저씨들하고 같은 조가 되어서 삼일만에 다른 아저씨들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밥 먹고 널부러져 있는데 한 아저씨가 대뜸 SBS 뉴스 과거 영상을 틀고 들이댔습니다.
보충역 산업체 비리관련 동영상이었는데 찌른 게 자기였답니다.
후폭풍은 어찌하였느냐 물으니
"당연히 근무 마지막날 찔렀죠"
아 아직 전 멀었나봅니다.
그나저나 삼년차는 넘어보이는데 매해 예비군마다 모르는 아저씨들 잡고 저렇게 자랑했을 걸 생각하니 키득키득입니다.
다른 아저씨는 엑스터시, 마리화나 복용기를 상세히 설명해줘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엑스터시는 어떤 행동 하나에 꽂혀서.. 예를 들어 그냥 팔을 휘두르기만 했는데
그 행동에 꽂혀서 계속 웃기다고 합니다. 계속 팔 휘두르는 것이 생각나고 계속 그게 웃기대요....ㅋㅋㅋ
아참 액상이 오링나서 충성마트에서 보헴 쿠바나 6m를 사서 피웠습니다.
두대 피우고 머리가 아파서 엑스터시 아저씨한테 줬더니 휘파람을 불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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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매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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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기억도 안나네요..ㅠㅠ
아직 20대 같은데 이리 늙다니...ㅠㅠ |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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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냐연병장에 들어서면 장사도 병든 병아리 체력으로 전환된다던데
오늘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ㅋㅋ |
매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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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아무곳에나 앉고 눕고 자고하고 스킬이 생기쥬.. ㅎㅎ
전 민방위훈련도 이름적고 들어갔다가 화장실 간다고 나와서 동네 마실 다니다가 퇴근도장 찍을때 들어가네유 ㄷㄷ 올해는 왤케 늦게왔냐고 도장안찍어준다는거 사정사정함..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