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66+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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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렇게도 사랑스럽고 맛있었던 그녀 국도가
어느샌가 독하게 느껴지고 날이갈수록 매스꺼워졌습니다
지인분께 다 드린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 액상통 정리하다가 100미리딱 나왔습니다
버리자니 아깝고....처음에 느꼈던 그 꼬릿함을 다시 느껴보자는 심산으로
리모2 1개 골리앗2 2개 아틀란1 2개 섭탱미니 1개에 전부 국도를 넣고 뿜뿜시작
기기마다 맛이 살작 다르게 올라왔지만 역시 제맘을 떠난 그녀였네요
화장실행하기에는 지난 추억이 너무 소중하고 고마웠기에 살려보고자 액상 조합을 감행했습니다
큨네 누룽지와 조합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처음에는 누룽지와 국도 2:1비율 와우~ 그냥 국도맛만 올라오더군요 죽어라 교반하고 먹은거였는데..............
다시 도전!!!!
누룽지와 국도 4:1 비율이 가장 괜찮다는걸 발견했습니다
그만큼 국도향이 엄청 강하다는 거겠죠
기기들 전부 세척하는데 버려져있던 트리베카+그마 조합액상을 발견!!!!!!!!!!!!!!
전에 자게에 어떤분의 조언으로 조합했던것 같은데 트리베카의 달달함과 그마의 느끼함이 어우러져
당이 떨어지거나 할때 먹으면 좋겠다 싶어 일단 킵해두었습니다
당분간 연초향은 누룽지와 국도 조합액상으로 버티면 될것 같습니다
오늘 빼빼로 하나도 못받은 9년차 연애인중인 남자였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14건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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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줄생각 없습니다. |
유하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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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셔서 가래떡같은 아이를 선물 받으시면 . . .ㅡ.ㅡ.; 비유가 좀 이상한가 .;
근데 이거 국도 이야기 인가요 ? 반대 이야기 인가요 ? |
하이퍼리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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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기ㅎㅎㅎ 저희는 연애 초기부터 정해놓은게 있습니다
생일이랑 만난날만 빼고는 돈쓰지말기로 대신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먹거나 놀러갈때 쓰자고요 현명한 방법이긴 한데 너도나도 빼빼로 들고 다니는거 보자니 부럽네요 ㅎ |
하이퍼리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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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몬국도를 반대합니다!!!!!!!!!!!!!!!!!!!
ㅡㅡ;;; 죄송합니다 ㅋ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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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온저희도 그 돈으로 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는 아니고
마찬가지로 맛있는거 하나라도 더 먹으러 다니자고 했습니다. 둘다 촤칼렛을 별로 안좋아해서 - _-a |
유하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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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온오늘 담근 신선한 국도가 있습니다. 여기는 원주 에서 30분 걸리는곳입니다 음핫핫. |
하이퍼리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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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기현명한겁니다^^ |
하이퍼리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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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몬원주에서 삼십분 거리이면.... 여주 이천 횡성 홍천 평창일지인데..
가까운데 거주중이셨군요^^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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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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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가 급땡기네요 흐흐흐흫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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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은건 귀찮아서 키조개만 먹습니다!! |
Do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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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기오이도 조개구이! 캬~ 땡기네요! |
만두집아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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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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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차 연예중이시면 ... 어여 장가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