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하릴없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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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도 퇴청하시고... 더 이상 주변에 절 갈굴 인물이 남아 있지 않은 지금...
주구장창 뿜빨하느라 지치고 슬러지에 휩싸인 카4와 허리케인 안의 코일과 솜에게 소천의 자유를 주고 리빌드의 은혜를 내려야 겠습니다...
카4 신에게 드리는 기도
신이시여 제게 쿼드나 옥타코일을 감아도 물집 잡히지 않을 굳건한 손끝을 주시옵소서
신이시여 제게 코일을 나사에 고정시킬 때 x발이라는 상스런 단어가 입에서 튀어나오지 않도록 자제력과 인내심을 주시옵소서
신이시여 제게 코일 중심에서부터 아름답게 뻗어져 나오는 황홀한 불빛을 통해 단한번의 파이어 만으로도 핫스팟을 잡게 해 주시옵소서
신이시여 제게 무심코 코튼베이컨을 잡아 뜯어도 1회 리빌드 분량의 적정 솜양을 확보할 만한 감각을 주시옵소서
신이시여 제게 한눈을 찡그림으로써 못생김 주의가 발동되는 상황 없이 코일 구멍으로 스무스하게 솜을 관통시킬 정확성을 주시옵소서
신이시여 제게 카4가 콧물을 흘리지 않도록 액상 유입구를 솜으로 고루 막을수 있는 넓은 시야를 주시옵소서
칸탈아미타불! 코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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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흐헤히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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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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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