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무화기 체결로 인한 모드의 스크레치가 싫어서 테이핑을 하기도 하지요..

전 상남자는 아니지만..

스크레치 따위는 신경 안씁니다..

장식장에 넣어서 천년만년 보관할 것도 아닌데..

쓰던 제품에 체결에 의한 자국이 안나면 되려 이상한게 아닐지..

그보다는..

장타와 연타, 더불어 높아지는 출력으로 인해서 뜨거워지는 무화기는..

흡입하는 연무만이 아니라..

모드기 까지 쌔끈하게 달구어 줍니다..

그래서..

요런걸 사용합니다..

실리콘 재질의 링(?), 와셔(?)..

어떤 용도로 제작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O링 구입하다 있기에 무화기에 체결하려고 몇개 구입을 했습니다..

요 실제 크기는..

방열판에 끼운 상태입니다..

내경이 510 규격의 나사보다 살짝 작습니다..

그래서 오링 끼우듯이 넣어주면 됩니다..

센타핀이 들어가 있는 것은..

오토접점 대응형으로 튜닝(?)을 해놔서 저렇게 들어간 것 처럼 보이게 된 상태입니다..

저걸 모드에 꽉 조여줍니다..

채운 후에 방열판은 그대로 두고 무화기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거든요..

큐브2, IPV4, M65 입니다..

모드와 방열판 사이가 살짝 떠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방열판과 모드를 띄워줘서 스크레치 방지를 해주고..

실리콘 와셔가 무화기와 모드이 510 커넥타 사이의 틈을 막게 되어서 액상누수가 생겨도 단자 부분으로는 침투가 안됩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효과는..

계속되는 베이핑에도 모드에 열기가 느껴지질 않습니다..

그러다가 무의식적으로 무화기를 만져보면..

앗! 뜨거..

실리콘 와셔가 제대로 열차단을 해주고 있습니다..

방열판을 부착해도 방열판을 차고서 모드로 열이 전달되던데..

이렇게 처리를 하니 아직까지는 모드에 전달되는 열기 안느껴집니다..

큐브2에 물려진 헷트릭은 80W거든요.

가끔 100W 념겨서 뿜기도 하지만..

주변에 실리콘재질의 얇은 판이 있으면 재단해서 응용해도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