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하오! 헬로! 오하이오! 구텐모르겐! 나마스떼!

오랜만에 자유게시판에 들려봤습니다!

딱히 리뷰게시판에 글 쓸 재주가 없어서 자유게시판에 남깁니다!

혼자의 입맛보다는 아는 지인분들 모셔서

총 5분의 입에서 나온 말들을 토대로 썼습니다.

글쓰기 앞서, 개개인의 입맛대로 느낀것을 가감없이 표현하였으니..

어떤분들에게는 꽤나 불쾌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비판위주..)

미리 뒤로가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ㅠㅠ]

먼저 이벤트를 주최해주신 '브레쓰아트' 측 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솔직하게 정말 작성해봅니다.

[상처받지마세요 정말이에요 제발ㅠㅠ 칭찬만 할 순 없잖아요.. 있는 그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있긴한데.. 없는셈치고 '음슴' 체로 쓸게요!

(찍어놓은 사진도 음슴.. 죄송합니다.)

더 직관적인 맛을위해 드리퍼 사용했습니다!

한 액상 비울때마다 세척하고 솜갈고.. 몇번했는지 모르겠네요!

사용기기 : BOXER 18650 x2 / 드리퍼 : 플럼베일 원본

1. 신제품 '신데에이드' 테이스팅

​

향기는 좋음. 처음 뿜어봤을땐 사람들이 우와!!!!!모히또 모히또!!!!!!!!!​

​

하지만, 베이핑 해보고 딱 떠오르는 느낌은 '한레몽' 혹은 '귤레몽'

하지만.. 시트러스의 강한 느낌때문인지,

'한라봉 껍데기 씹는맛' 혹은 '산도깨비 방향제...?' ​

탑 미들 제외하고, 마지막노트에 풀맛이 어렴풋이 남.

​

결론 : 귤레몽,한레몽​ / 과일+시트러스 계열 을 좋아하는 분이면 좋은 대안이 될 것.

​

​

​

​

​----​----​----​----​----​----​----​----​----​----​----​----​----​----​----​----​----​----​----​----​----​----​----

​

​

​

​

2. Vreathartist Yuu vs Kimtae (청순한 그녀 A vs 청순한 그녀 B)

​

● Vreathartist Yuu (청순한그녀 A) 평

레몬향 세제맛(읭?) , 화학약품 맛이 너무 남.

반응이 다들 피워보고 읭? 하고 조용히 내려놓았다는..

​(BUT, 신데에이드 + Yuu 님의 액상을 섞으면 '솔의눈' 맛이남!! 왕상큼 짱상큼!)

​

● ​Vreathartist Kimtae (청순한그녀 B) 평

혹 느끼기에, 바나나와 버터를 혀에 비비는맛. 오묘함. 상당히 오묘함.

​하지만 자꾸 중독되게 됨. 역시 읭? 이게모지? 하는 반응이었는데

어느새 다들 청순한그녀B 의 빠져 계속 빨고있음.

​

​

＠ 결론 청순한그녀A vs 청순한그녀B 둘 중 선택하라하면,

청순한그녀B 의 손을  아주 번쩍 번쩍 번쩍 들어주고싶음.

[Yuu 님 미안해요 상처받지말아요 읗어허어ㅠㅠ]

​

​ 

​

​

​----​----​----​----​----​----​----​----​----​----​----​----​----​----​----​----​----​----​----​----​----​----​----

​

​

​

​

3. JUICY APPLE

​[저는 JUICY APPLE 를 받아서 ​JUICY APPLE 을 평하려합니다!]

​

냄새로는 기대작 1순위. "와 이건 물건이다."

하.지.만 이름에 걸맞지 않게 사과느낌은 안나고,

막되먹은 혀가 느끼길 "애미야 '포도'의 향이 너무쎄다." 라고 말함.

​

​포도 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한 향료가 다른 향을 다 잡아먹어버리는 느낌.

​

​

비유를 하자면,

포도 , 기타 여러향료 가 있는데,

​

포도 : 자 내가 먼저 뽐냈으니까? 니네도 뽐내봐

기타 여러향료 : 응! 이제 우리가 나간다!!!!!!!!!!! 가자!!!!!!!!

포도 : 아냐 그냥 내가 갈께. 니네 구석에 가 있어 그냥. 뭉게버리기전에

기타 여러향료 : 읭?.. 읭?.. 읭..? 나두 나가고싶은데

포도 : 다 비켜!!!!!!!나만 나갈꺼다!!!!!! 으아아아아!!!!!!!!!

하는 느낌.​​

​

​

​

​

​​----​----​----​----​----​----​----​----​----​----​----​----​----​----​----​----​----​----​----​----​----​----​----

​

​

​

​

4. ​Vreathartist Yuu 님의 도전작 '3ml공병'

​

대부분 연세가 꽤 되심. 베이핑 하자마자

"아. 이건 홍삼젤리와 꿀을 섞은 맛이다." 라고함.

필자는 한라봉+콜라섞은 맛 이라고 느낌. 

​

도전작이신 만큼 아티스트의 심도 높은 고민이 담겨있는게 느껴짐.

 하지만 그 많은 고민, 생각들이 향료에 그대로 담겨있어서 그런지,

특출나게 '이건 뭐다' 라고 향이 뿜어져 나오는게 없었음.

하지만! 위의 4개 액상과 견줄만하다. 괜찮네! 라는 반응이 대다수.

​

​

​

​

​

​

​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ㅠㅠ..글을 다 쓰고나니, 이건 뭐 이벤트에 참여한건지

비판만 하려고 글을 쓴건지.. 죄송스럽네요..

(니가 뭔데 이딴식으로 평가하냐 라는 말씀은 너..넣어주세요.

사람 입맛이 다를수도 있잖아요ㅠㅠ흐엉)

​

​

​

​

하지만, 다양한 액상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고,

정성스러운 포장과 글귀, 세세하게 신경쓰신것 보고,

앞으로 브레쓰아트가 더욱더 발전하여

더욱더 좋은, 신박한 액상이 나오길 기도하겠습니다!

​

​

​

​

글 마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뿅!(__)

​

​

​

​

​

​브레스아트 사랑해요

아.. 이렇게 글 썼으니.. 이제 이벤트 참여는 글러먹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