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길을 돌아 나오는 소울이 코너 돌자마자 있는 노상 공용주차장 주차라인 안의 주차금지 푯말을 들이받고 지나가더군요
사람을 치면 족히 10미터는 날려 보낼 맹렬한 속도로 말이죠...
덕택에 푯말 파편이 제 손을 스쳤고 피가 철철...까진 아니고 상처가 꽤 깊게 났습니다
가관인건 운전자 아짐이 차를 세워 놓고 득달같이 달려와선 벙쪄있는 주차 관리인 양반의 멱살을 다짜고짜 잡고선 이런데 푯말을 세워 놓으면 어쩌냐고 따집디다..
다행히 저를 포함해 분노에 찬 많은 목격자의 증언에 힙입어
철면피 김여사는 응징을 받을거 같습니다
저한텐 치료비로 만원 주길래 과거 성질이 뻗치려고 하는걸 겨우 참으며 필요없고 운전이나 똑바로 하고 다니라고 일갈한 후 들어왔습니다...
더 웃긴건 그 아짐 차 상태인데요.. 이런 일이 여러번 있었던듯 겉모습만 보면 폐차 직전의 차 수준이었다는 겁니다

여성 비하 하느라 김여사란 단어 쓴건 아닙니다 ㅋ
아줌마인듯 한데다가 명함 보니 성이 김씨 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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