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100% 리얼 논픽션

몇일전입니다.

모처럼 칼퇴도 했겠다, 그냥 집에가긴 아쉬웠습니다.

주머니에 카드도 만져지겠다, 유일하게 가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몇일전 점찍어둔 액상을 업어와야겠습니다.

맨날 집밥만 먹으면 질리지 않습니까

가끔 외식해서 짜장면도 먹어줘야...

20시가 넘은 시간이라 손님이 없습니다.

사장님하고 한참 수다를 떱니다.

그때 불현듯 머리를 스치는 그 생각.

주섬주섬 들고갔던 카라플을 해체합니다.

그렇습니다.

클론인생 1년에 카라플 원본을 손에 넣었던 전

전자담배 매장에서 느닷없이 카라플을 리빌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은 무화기는 카라플밖에 없는놈이 뭔 카라플을 여기서 까고있냐 하시겠지만

후후후 이것은 그동안 먹던 그것이 아닙니다.

그냥 카라플이 아니란말입니다 사장님!!!!!!!!!!!!!!

서브제로를 채워서 호기롭게 사장님께 내밀었습니다.

먹어보시죠?

사러갔던 액상은 까먹고 안사오고

오프라인 매장 사장님께 카라플 뽐을 넣어드리고 왔습니다.

국내 판매처좀 알아봐달라고 하십니다.

알아봐드리는게 인지상정ㅋ

근데 뭐가 좀 이상합니다.

집에 도착해서 액상을 안사왔다는걸 깨달았습니다.

-_-...

p.s 아침안개님 죄송합니다....

으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