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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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밀을 계속 피워 몸에서 먹고 싶은 냄새가 나는지
어느날 부터 동네 길고양이가 회사에 들어오더니 계속 졸졸 따라다니더군요.
날도 추운데 불쌍해서 외부 건물 옥상 가는 계단 비상등 있는 구석에
박스로 외풍 막을 집이랑 헌옷 가지고 와서 바닥에 좀 깔아줬더니 제집인냥 밖에서 놀다가도 잠은 꼭 거기서 자네요.
겨울 지나면 떠날 녀석인데 뭘 이라고 츤츤 거리면서도
하루 이틀, 이제 일주일째 밥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만 보이면 제게 오고 멀리서도 부르면 개 마냥 제게 오고, 밥주러 가면 다리에 그렇게 부벼 댑니다...
아... 귀여워요.
짬밥을 계속 주는것은 좀 아니다 싶어 마트가서 고양이 사료랑 간식 좀 사와 챙겨주고 있는데
아기는 아니고 다 큰 녀석이라 겨울 지나면 지 알아서 하겠지만 사람 손 타서 나중에 밖에서 잘 살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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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건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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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그러니까 음... 뭐라구요? |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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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정 정이 안 떨어지면 집으로 들이게 되고 저처럼 됩니다.... |
꼴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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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저 사진같은거죠. ㅋ ㅋ |
김율리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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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링!] 퀘스트:냥이의 간택
MAGNO님은 집사가 되었습니다. |
풍류방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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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냥이가 집으로 들어오고 새끼를 낳게 되는데.. |
보스턴레드삭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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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사님.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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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진에 좀더 큰냥이 밥주고싶네요. |
Do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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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주고 계시겠지만, 물도 꼭 챙겨주세요~ 길에서 사는 녀석들은 깨끗한 물을 먹기가 힘듭니다~
저희 집 고양이가 좀있으면 수술이라 심란하네요 -_-;; |
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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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Cat with boob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
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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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그럴 생각은 하고 있지만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요... |
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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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초고양이가 되고 싶다는 거에요 |
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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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율리오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이 그렇지 못할 것 같아요 |
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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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방랑자그러고 보니 암수도 못봤네요?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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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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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레드삭스설득하지 마세요 ㅋㅋㅋ |
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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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기그러게요 참 따뜻할텐데 |
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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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h물은 꼬박 정수기 물로 주고 있습니다!! 사료랑 간식 든든히 줬더니 잔뜩 먹고 오늘은 잠만 엄청 자네요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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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큰냥이가 오히려 저에게 밥을 줘도.. 아닙니다.. |
액상구해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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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마밀 때문이였구나.... 저도 매장에서 가끔 마밀을 피우는데 계단으로 그렇게 길냥이가 내려오더라구요....
그 생각을 못했네 이거 마밀때문인지 함 실험해봐야 되겠는데....날 추워 그런가 냥이가 안 보이네요 |
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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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저도 집에 강아지 한마리 같이 사는데,,,
님마음 이해 합니다. 암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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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그럼 저처럼 둘째도 들이게 됩니다. |
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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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구해요확실치는 않은데 이유없이 따라올리는 없고, 아님 제가 잘 놀아주게 생겼을까나요? ㅋㅋㅋ |
MAGN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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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정신차려보니 인터넷으로 통조림 이것 저것을 주문 했네요 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