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니와 액상 사이에 또 다른 격벽(?)이 있다면 맛이 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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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느낀거지만 기기에 액상을 가득 채워 놓고 쓰다보면 액상을 거의 다 소모할때쯤
맛이 미묘하게 틀려진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이게 코일에 슬러지 때문인가 하고 코일을 교체해봐도 똑같더군요.
뭐라 딱 잘라 말할순 없지만 썩 맛있지 않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카라플을 2대 쓰고 있는데 스탬튜너 키트를 얼마전에 구했습니다.
스팀튜너키트중에 액상이 들어있는 상태에서도 리빌드가 가능해주는 키트가 있는데
그 키트 구조가 안에 침니가 있고 그 위에 또하나의 원통이 감싸고 조금씩 액상이 떨어지는 구조인데
(참...설명하기 애매하네요)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액상에 바로 침니가 안닿게 되죠.
이렇게 쓰다보니 큰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쓸때보다 미묘하게 맛이 다른걸 알수 있습니다.
지화자나 잭팟같은걸 똑같은 카라플에 넣고 먹어봐도 미묘하게 맛이 틀리더군요.
그냥 저만의 생각인지 몰라도 침니에 열이 가해지면서 아주 미묘하게나마 액상맛에 영향을 미치고
그걸 조금이라도 막아주는 격벽(?)같은 존재가 있다면?
아무래도 액상에 가해지는 열이 줄어들어 맛이 아주 미묘하게나마 달라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느낌적인 느낌이긴 합니다.
댓글 9건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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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 근처 침니통(?)이 열전달이 거의 되지 않는 소재로 된다면 해결되겠네요~
헤헤 그런데 그런물질을 몰라요 헤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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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진하게 맛이 좋던데요..^^ |
데옥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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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때...
탱크에 담긴 액상이 적을수록 흡입에 빨려들어가는 양 또한 적어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들더군요ㅎㅎ |
한니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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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페텍에 투명침니를 보긴했는데 이건 거의 백프로의 확율로 녹아버릴꺼 같더라구요.ㅎㅎ |
한니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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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역시 사람의 느낌은 천차만별이군요.
역시나 느낌적인 느낌이었을까요 ㅡㅡ;; |
한니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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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옥이탱크류에 이런 격벽이 존재하는 기기가 있다면 한번 비교해보고 싶긴 한데 말이죠. |
김이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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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말씀하신 스팀튜너 악세서리가 아마 덱악세킷으로 알고있는데
그게 결국 카이푼4침니랑 비슷한거 아닌지... 물론 덱악세킷을 가지고있거나 써본건 아니라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대충 구조만 보면 카이푼4랑 비슷한것같더라구요. |
한니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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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온그렇죠! 맞네요.
카4랑 구조가 거의 똑같네요. 카라플v2에서 키트를 끼면 딱 카4와 비슷한 구조가 되네요!!! |
Do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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