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솜 리빌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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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애용품인 아쿠아 v2와 목화열매(?)를 준비합니다.

심하게 코일이 탓네요.저거 캐슬롱으로 갈아타고 1카토도 안비운 상태입니다.
2.4미리 6바퀴 듀얼로 감아주면 저렇게 옴이 나옵니다.아쿠아 가지고 저런식으로 저옴대를 가지고 놀죠ㅎㅎ

0.37옴이라 쿠퍼미니는 0.05정도 높게 잡으니 대략 0.3옴에서 0.35옴 정도 될껍니다ㅎㅎ

지져줍니다 핫스팟 안잡아도 될꺼 같습니다.
목화솜을 집어듭니다.여기서 부터 이상한 점이 있었네요...질겨요...엄청.....결대로 잘안뜯어 집니다.

저기서 잘 티는 안나지만 씨가 있습니다.씨가요....

결대로 안뜯어지니 잡아 뜯습니다.질기더군요 씨만 빼려니 잘 안뜯어져서 쪽가위를 이용합니다.

여차저차 솜처럼 만들어서 코일사이에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액상을 뭍혀 주고 하려는데..흡수가 안되네여?????저거 한다고 1시간 걸렸는데....
결론은...
하지마세여~
그냥 하지마세여!
추천 2
댓글 25건
동네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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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실험정신과 정보공유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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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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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 선생님이 이 글을 좋아하십니다. |
공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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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내가 쓸땐 분명히 댓글이 없었는데 ㅋㅋㅋㅋ |
흐헤히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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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목화네요!!!!!!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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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입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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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에게 양보하세요 |
지옥의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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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먼가 재밌네요.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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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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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빌드라니 ㅋㅋㅋ 무인도가사도 전담을 할수있다는 의지!!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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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ra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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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처음봤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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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충 알기론..
목화에서 솜을 분리한 다음에.. 털기 및 두들기기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것을 압니다.. 그러면서 섬유결이 정돈되고 자리잡혀서 우리가 알고 있는 솜이 되는게 아닐지.. |
이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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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을줄 알았는데 흡수가 안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 |
가변입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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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그럼 오늘 들고가서 털고 두들기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부서지지만 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
풍류방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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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후기가 올라왔군요..ㅎㅎ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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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입성저도 잘 몰라요..
어려서 할머니가 목화를 따다가 넓은 광주리에 담아서 널어 말리고.. 막대기로 두들기고 그러셨거든요.. 그렇게 해서 할 때에 옆에서 목화씨 몇알 얻어서 새콤한 맛을 느껴보고.. 그 솜은 겨울이 되기 전에 새 이불로 탄생을 했지요.. |
새가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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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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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수확한 목화는 햇볕에서 2~3일간 건조하고.. 잘 건조된 목화 솜은 솜틀 기계에서 가공한다. 먼저 조면기에 넣어 종실과 솜을 분리 시킨다. 조면기에 들어 간 목화 솜의 종실은 앞 쪽으로 떨어지고 목화 솜은 조면기 뒤 쪽으로 모이게 된다. 이렇게 나온 목화 솜을 솜 타기(타면기)에 넣으면 타면기에서는 솜을 부드럽게 부풀리고 서로 엉켜 붙게 하여 하얀 솜 뭉치가 되어 나온다. 이렇게 나온 솜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포장하여 출하 한다. 이 솜으로 가정의 이불 솜 및 길쌈용으로 쓴다. ------------------------------------------------ 일단.. 부풀기가 안되어 있어서 제대로 흡수를 못한 듯.. |
가변입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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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아 공정을 많이 거쳐야 되네요....
일반 집에서 하기는 힘이 들꺼 같습니다ㅠㅠ |
XXXX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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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사이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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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 선생께서 모나미 볼펜에 모카씨를 안넣고 오셨으면 어쩔뻔 했나 싶네요. |
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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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 자체에 유분이있어 흡수가 잘안될겁니다.
한번정도 삶아서 유분을 재거해주면 흡수는 잘될겁니다.(탈지면) |
가변입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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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 그럼 집에가서
어머니 눈을 피해서 목화솜을 끓여보겠습니다. |
모드초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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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 티슈 리빌드 구글 검색 했는데... 진짜 목화솜 리빌드 게시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