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빌로우v2입니다.

이번에 주력액상으로 하나 김장해서 두개로는 모자르다 싶어 하나 더 구매해 세개 땡기는데 아쉬운게 몇가지 있습니다.

1. 주입불편, 상배우ㅣ.. 가 아니라 상부주입 하고싶다!
뾰족공병 아닌 이상 주입이 힘든데 그렇다고 공병질도 귀찮더라고요. 김장했을 때 약국공병 100짜리에 니코 넣고 들고 다니면서 넣는게 좋은데 카라플, 카이푼 둘 다 넣을 때 큰 무리는 없습니다. (카라플은 좀 닦아줘야하구요.) 그런데 빌로우는 아시다시피 후배.. 아니 하부주입식이다보니 그 유입구에 맞춰 넣을라 치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서..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
답정너같은 해답은 좋은밤베이핑에서판매하는 (아직 파나?) 120ml짜리 뾰족 공병을 사다가 붓는게 답인가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상부주입으로 넘어가고 싶어집니다..

2. 기성코일 땡길 때 쓸 수 있는 편리함..
가끔 집사람이 차려준 밥도 좋지만 외식도 하고 싶은데 맨날 집밥만 먹으면 아무리 맛있다가도 싫증을 느끼죠..
뭐 충성도로 따지면 저만한 남편도 없지만(?) 가끔 외식도 하고 싶습니다..

3. ... 더이상 없긴 하네요. 단점이,
하지만 다른 제품을 보자면 가끔 버가 심해 제 RTA 리빌드 주력기법인 30게이지 니켈 빌드가 불가능한 무화기가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끊어지는거죠. 그리고 모양 이쁜거 찾기도 쉽지 않아요. 듀얼이 아닌 경우도 있고. (두얼덱은 RTA의 마지막 자존심입니다. ) 누수는 솔직히 죽자살자 매달리면 언젠간 잡히는 거기에 크게 괘념치 않지만 갑자기 새로운을 받아들인다는게 무화기 같은 경우는 쉽지가 않네요.

이럴 때 많이 경험(?)해 보신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시겠죠.. 네, 달아주실거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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