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마이저 2개 회사의 클론을 단순 비교 해 봤습니다.

첫번째는 아로마마이저 비슷한 클론, 두번째는 아로마마이저 다운 클론 이라는 결론부터 말씀드릴께요.

퀄테스트 용으로 입고한 아로마마이저 2개 회사의 클론입니다.

좌측은 저희 밴드에서 퀄테스트 용으로 몇개 배포된 클론이고, 우측은 미리 테스트용 샘플로 입고된 클론입니다,

외관상 우선 다릅니다.

크기도 다르구요..

클론 비교를 원본과 하는게 맞겠지만. 원본이 없는 관계로 클론끼리 비교했으니 클론 구매하실때 참고 해 주시면 될것 같네요.

챔버 모양과 각인 상태가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봤을때는 우측이 원본과 가깝습니다.







내부 마감 상태도 우측이 눈으로 봤을때 훨씬 좋네요.

빌드하고 브레아트에서 받은 p1, p2 액상을 각각 넣어서 베이핑해 봤습니다.

우선 베이핑 감은 클론 두개사 모두 비슷했습니다.

무화량이나 맛표현 정도도 비슷한 것 같구요.

먼저 p1의 경우 청순한 그녀란 메모를 보고 어떤 맛 일까 궁금했는,

사과 계열인것 같긴한데.. 사과 가습이 있어서.. 향수냄새.. 화장품 냄새 정도만 느껴졌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향수 뿌리고 탄 그녀가 떠오르네요.

두번째 p2는 P1에 비해서 사과향이 많이 올라오네요.

역시 마무리 되는 화장품 냄새 같은게 저한데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주로 먹는 액상들이 고소한 맛 위주라서 그런지 P1, P2 모두 저하고는 좀..ㅠㅠ

그래도 P1보다 P2가 훨씬 먹을 만하네요.

조그만 샘플용기에 들어있는 이름이 안 적힌 액상은 카라플에서 베이핑 해 봤는데..

들이킬때의 향긋함은 좋은데 뱉고나서 입안에 남는 향이 저한데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이 받았던 CA, JA는  아직 안 먹어 봤지만..

p1, p2, 그리고 샘플 액상 모두 뒷 마무리 되는 향이 화장품이나 향수 냄새 같은 게 남네요..

왠만한 액상들은 잘 먹는 편이지만.. 화장품 냄새 바치는 액상은 싫어하는데..

p1, p2, 샘플 모두 저하고는 안 맞네요..

CA, JA 기대를 걸어 봅니다.

다시 아로마마이저 클론으로 돌아와서..

결론을 지으면, 좌측의 클론은 OUT 입니다.. 우측 클론은 나름 합격점입니다.

요즘 나오는 클론들이 전체적으로 가성비 잘 나오고 만듬새도 좋은데 왼쪽 클론은 퀄리티를 떠나서 모양이 1:1 클론이 아니란 점이 아쉽네요.

클론이라면 모름지기 1대1이 되야 클론이지.. 아니면 걍 짝퉁~

아로마마이저 클론 구매시 챔버모양이나 각인 등 꼼꼼히 체크해 보시구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