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일하시는곳의 대빵님이
어머니께 의자 세개를 주문하라고 하셔서
온라인쇼핑을 못하시는 어머니 대신 제가 주문해드렸는데요
90만원이 나왔어요. 최저가로 골라서 샀는데요...

가격이야 어머니돈이 나가는것도 아니니 와 진짜 이런걸 쓰는 사람도 있구나 신기하다 이러고 넘어갔는데 구입처가 네이버샵이라...포인트가 18000점이 들어온다네요 허허

정가보다 한개당 10만원쯤 싸게산지라 대빵님도 어머니도 만족하시는것 같길래 조심스레 어머니께 이건 제가 가져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수락하셔서
조만간 라온사장님께서 쿨링에이전트만 들여오시면 카라플베이스와 함께 주문할 예정입니다 후후후후후

근데 다른사람의 물건은 진짜 사주기도 힘드네요...
주문하고나서 최소 4일뒤 배송될거라고 말씀드렸는데
다음날 어머니께서 오늘안오냐고 왜이리 늦냐고 저한테 짜증을...ㅠㅠ
다시한번 '엄마 그거 내일도 출발안해요'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아니 뭐 그런데가 다있냐고 답답해하시네요...ㅋㅋㅋ
해외직구는 절대로 알려드리면 안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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