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벨루스가(비록 클론이지만) 도착해서 세척하고 코일빌드하고 뿜뿜해봤습니다.

제가 물따로 티슈같은걸 쓰고 있는데 누수 막는게 고역이네요.

한겹으로 하니 액상 유입구를 제대로 못 막는지 폭풍 누수가 생기고

두겹으로 하니 덱에 다지기도 안되고, 살짝 물리기도 힘들고...

노하우가 좀 쌓이면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당장은 머리 아픈 상황입니다.

제가 달달한 액상 소비량이 많아서 거의 하루에 1번 꼴로 지지기를 하고 있는데

매일 이걸 누수 고민하며 솜 맞추기에 신경쓰고

누수가 생길까봐 조마조마 해야 한다니... 휴...

그리고 리빌드 덱을 보려면 카토를 모드기에서 완전히 분리한 후에, 덱을 다시 모드기에 연결해야 하는 구조군요.

아쿠아v2나 리모1을 쓰면서는 생각도 못 했던 불편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