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글올렸던 늅늅입니다!    (필력이 심하게 좋지 않고 맞춤법에 심쿵하실겁니다 실망하셔도 됩니다!)

유통기한 한 달 하고 보름 지난 니코틴을 2개 받아서 오늘 점심시간에 갔다가 왔습니다~

오늘 일단 11시 50분쯤 전화 먼저 드렸는데요 

사장님이 안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왜 찾으시냐고 알바분께서 묻길래 

어제 니코틴 샀는데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말씀드렸습니다(아주 밝은목소리로요)

그랬더니 그냥 "오시면 바꿔드릴게요" 라고  하셨습니다....후.....여기서 조금 화가 나더군요

결국 한 12시 10분쯤 매장에 방문해서 바로 사장님 전화번호 알려주시겠어요? 이러니까

어여쁜 알바분이 사장님 전화 잘 못받으실것같은데요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전화번호 주세요 제가 될떄까지 하겠습니다 하니까 바로 본인이 전화 시도하시더군요 

근데 바로 받으시더라구요..?!  제가 좀 격양된 톤으로 니코틴이 한달반 지난걸 어제 파셨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죄송합니다 혹 실수였습니다 라고 하시는걸 한마디도 못들었습니다 어쪄실껀가요

이랬더니 사장님께선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직원 좀 바꿔주시겠어요? 이러시더라구요

결국 직원분이 드디어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드렸어야 했는데 저의 실수였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니코틴은 2015.06.04 만들어진 하얀것에 아주 미세하게 노랗게 변한 그 매장에서 가장 괜찮은 니코틴으로 받았네요

물론 어제 결제한 니코틴 2만원어치는 환불처리하고 공짜로 받았습니다...

원래 같으면 더 날뛰어서 진상of진상을 부렸을텐데! 알바분이 일단 어제 말씀드린대로 저의 눈엔 너무 이쁘시고

사장님께서 심지어 여성분이시더라구요.....으 

여기 이베이프에 활동하시는 오프라인 매장운영하시는 분들!

이쁜 알바쓰셔요!(유통기한 확인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