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끝내고 자러갑니다
본문
갬빗 맛좀 보려고 재료만 준비해놓은지 2주째...
오늘 암것도 안한 반성으로 자기전에 김장해서 중탕한후 교반기 돌려놨습니다.
향료가 많아서 그런지 겉절이가 와일드하네요 ㅎㅎ
근데 왠지 교반용 비커에 옮겨담으니 15미리정도 비는게 백엔샵 싸구려 계량컵이 문제인가 봅니다...
원래쓰던 파이렉스 계량컵을 설겆이하다가 깨먹어서 ㅠㅠㅠ
일단 교반기 돌려뒀으니 하루밤 두고 내일 소분해야겠네요
그나저나 송년회 너무 힘듭니다 ㅠ
술을 잘 안마셔서 일주일에 맥주 한두캔 마실까말까 하는 수준인데
일주일 내내 2,3시까지 달리니 술독이 쌓여서 주말에 움직이지를 못하겠네요
(택시비가 술값보다 비싼건 함은정)
그나마 이직전까지 남은 유급 다 써야되서 잘근잘근 쪼개서 다음주까지 계속 오전반차 내놨습니다 ㅎㅎ
일본은 이런 미친짓을 해도 괜찮은게 참 좋네요 ㅎㅎ (뭐 회사마다 다르지 싶습니다만...)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다는것도 함은정...
암튼 담주도 망할 크리스마스까지 달려야하니 내일도 그냥 집에서 동면하면서 술독을 풀어야겠네요...
그나저나 크리스마스에 여친/부인들께 어떤 선물들 하시나요?
여친몬이 이번에 크리스마스에 혼자둔다고 죽창들고 찾아올 기세던데 뭘로 달래줘야할지 ㅠㅠ
댓글 4건
천연사이다님의 댓글

|
|
고기왕김고기님의 댓글

|
|
풍류방랑자님의 댓글

|
|
아지야님의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