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마이져 맛표현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본문
오늘 따라 아로마마이져가 핫하네요~
주된 내용은
아로마마이져가 맛표현이 연하다는 것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은 맞고, 반은 아닐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셋팅에 따라
다양한 맛표현이 가능하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아로마마이져가
맛표현이 연해질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4방으로 뚤려있는 에어홀인데
아로마마이져를 쓰시는 분들은 한번
2홀 에어홀밴드를 가지고
특정 2홀을 막고 뿜뿜해보시면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느끼실 수 있는 부분이
특정 2홀의 경우 맛표현이 상당히 진한 반면
나머지 다른 2홀은 맛표현이 연하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수평 듀얼빌드 일 때 기준이고, 버티컬빌드 혹은 수평 쿼드 빌드일때는 또 달라집니다)
아마도 에어홀을 통해 들어온 공기가
코일이나 윅의 어느 위치와 부딪치면서 유입이 되느냐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2홀은 맛표현이 진한데
다른 2홀은 상대적으로 연하기 때문에
4홀을 전부 개방하고 뿜뿜하면
이 두가지가 섞여서 살짝 어정쩡한 맛이 날 수 있습니다.
사실
벨로시티 드리퍼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로마마이져를 벨로시티와 연결짓고 싶습니다.
벨로시티를 뿜뿜할 때
에어홀을 입만 열고 베이핑 하는 것과
입과 눈을 모두 열고 베이핑 하는 것이
맛표현이 상당히 다른데
아로마마이져의 경우에도
벨로시티의 그러한 다양성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벨로시티를 가지고도
빌드 방법이나 에어홀 개방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표현이 가능한 것처럼
아로마마이져의 경우에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솜다지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공기의 흐름이나 유입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로마마이져에서는 솜다지기도 맛표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로마마이져를 드리퍼 빌드하듯이
24+32게이지 클랩튼으로 수평 빌드해서
코일 하단과 솜 사이에
월활한 공기유입을 위해 공기유입구 확보와 솜다지기를 잘 해준 후에
빌드덱 한가운데에 소량의 솜을 넣어서 액상전달이 원활해지게 빌드한 이후
"특정 2홀"을 막고
쫀쫀한 폐호흡으로 이용중인데
맛표현 무화량 모두 다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에어홀로 들어온 공기가
드리퍼처럼 수평빌드한 코일과 솜 사이에 확보해둔 공기 유입구를 지나면서 기화되면서
빌드덱 가운데의 액상을 머금은 촉촉한 솜을 지나면서 무화의 입자가 다소 굵어지면서 맛표현이 강화된 후에
흡입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말로는 표현이 어렵습니다만
제 경우
아로마마이져는 그런 느낌으로 빌드할 때
맛표현이 가장 좋게 느껴집니다.
사실상 드리퍼와 다름 없는 공기흐름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맛표현이 벨로시티 혹은 그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맞는 빌드법을 찾았을 때의 얘기인 만큼
아로마마이져의 절대적인 맛표현이 좋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는 제 인생 세팅을 찾은 관계로
다양한 맛표현 가능성을 갖춘 아로마마이져가 너무 좋네요~~
아로마마이져가
빌드 방법, 에어홀 컨트롤, 솜다지기, 공기흐름, 드립팁에 따라 맛표현이 많이 달라서
맛표현이 좋은 무화기라고 못밖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 경험으로는
아로마마이져는
허당 흡입 보다는
쫀쫀한 폐호흡을 했을 때 맛표현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의 인생 셋팅을 찾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아로마마이져를 추천합니다.
아로마마이져는 빌드가 상당히 간편한 무화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맛있게 잘 빌드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가 꽤나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바일로 끄적끄적 글을 써서 두서가 없는 점 양해바랍니다..)
주된 내용은
아로마마이져가 맛표현이 연하다는 것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은 맞고, 반은 아닐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셋팅에 따라
다양한 맛표현이 가능하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아로마마이져가
맛표현이 연해질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4방으로 뚤려있는 에어홀인데
아로마마이져를 쓰시는 분들은 한번
2홀 에어홀밴드를 가지고
특정 2홀을 막고 뿜뿜해보시면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느끼실 수 있는 부분이
특정 2홀의 경우 맛표현이 상당히 진한 반면
나머지 다른 2홀은 맛표현이 연하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수평 듀얼빌드 일 때 기준이고, 버티컬빌드 혹은 수평 쿼드 빌드일때는 또 달라집니다)
아마도 에어홀을 통해 들어온 공기가
코일이나 윅의 어느 위치와 부딪치면서 유입이 되느냐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2홀은 맛표현이 진한데
다른 2홀은 상대적으로 연하기 때문에
4홀을 전부 개방하고 뿜뿜하면
이 두가지가 섞여서 살짝 어정쩡한 맛이 날 수 있습니다.
사실
벨로시티 드리퍼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로마마이져를 벨로시티와 연결짓고 싶습니다.
벨로시티를 뿜뿜할 때
에어홀을 입만 열고 베이핑 하는 것과
입과 눈을 모두 열고 베이핑 하는 것이
맛표현이 상당히 다른데
아로마마이져의 경우에도
벨로시티의 그러한 다양성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벨로시티를 가지고도
빌드 방법이나 에어홀 개방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표현이 가능한 것처럼
아로마마이져의 경우에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솜다지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공기의 흐름이나 유입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로마마이져에서는 솜다지기도 맛표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로마마이져를 드리퍼 빌드하듯이
24+32게이지 클랩튼으로 수평 빌드해서
코일 하단과 솜 사이에
월활한 공기유입을 위해 공기유입구 확보와 솜다지기를 잘 해준 후에
빌드덱 한가운데에 소량의 솜을 넣어서 액상전달이 원활해지게 빌드한 이후
"특정 2홀"을 막고
쫀쫀한 폐호흡으로 이용중인데
맛표현 무화량 모두 다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에어홀로 들어온 공기가
드리퍼처럼 수평빌드한 코일과 솜 사이에 확보해둔 공기 유입구를 지나면서 기화되면서
빌드덱 가운데의 액상을 머금은 촉촉한 솜을 지나면서 무화의 입자가 다소 굵어지면서 맛표현이 강화된 후에
흡입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말로는 표현이 어렵습니다만
제 경우
아로마마이져는 그런 느낌으로 빌드할 때
맛표현이 가장 좋게 느껴집니다.
사실상 드리퍼와 다름 없는 공기흐름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맛표현이 벨로시티 혹은 그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맞는 빌드법을 찾았을 때의 얘기인 만큼
아로마마이져의 절대적인 맛표현이 좋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는 제 인생 세팅을 찾은 관계로
다양한 맛표현 가능성을 갖춘 아로마마이져가 너무 좋네요~~
아로마마이져가
빌드 방법, 에어홀 컨트롤, 솜다지기, 공기흐름, 드립팁에 따라 맛표현이 많이 달라서
맛표현이 좋은 무화기라고 못밖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 경험으로는
아로마마이져는
허당 흡입 보다는
쫀쫀한 폐호흡을 했을 때 맛표현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의 인생 셋팅을 찾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아로마마이져를 추천합니다.
아로마마이져는 빌드가 상당히 간편한 무화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맛있게 잘 빌드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가 꽤나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바일로 끄적끄적 글을 써서 두서가 없는 점 양해바랍니다..)
추천 1
댓글 16건
Do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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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벨로시티를 떠올리고 셋팅에 따라 무척 달라질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는 역시군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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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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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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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스럽게 빌드 방법이나 공기흐름에 따라 맛표현이 상당히 다양한 것 같습니다!!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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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사세요~~ 두 번 사세요~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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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예쁨/편함/가성비 종합적인 순위를 매기면 탑3에 들어갑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구요.
원탑은 카라플, 다음이 아로마, 삼등이 1453이네요. 듀얼무화기중엔 현재 가장 맘에 듭니다. 리빌드 폭이 넓고, 솜정리가 필요 없으며, 벨로덱이라는 것이 이렇게나 편하다니... 원래 주력이었던 빌2/골2 얘들 오징어 됐어요. 받아놓고 뜯지도 않은 크탱을 먹어봐야 알겠지만, 현재 올해 저의 최고의 무화기는 아로마입니다.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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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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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마요네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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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의견인데요 +_+ 한참 조절링빼고 사홀로 쓰다가 2홀쓰니 또 다르고 버티컬 수평 다 다른거같아요 ㅋㅋ
뭣보다 빌드가 너무편해요 ㅠㅠ 액상유입도 빠르고 |
보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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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콤빌2가 오징어라니 ㅠㅠ 빌2 아로마 두개 사용중입니다 헠홐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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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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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탱들, 벨로시티, 벨루스 등등 전부 다 쩌리가 되었네요... ㅠ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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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키제가 요즘 워낙 편한 것만 찾다보니...
빌2도 훌륭한 무화기이긴 한데 리빌드 편의성에서 너무 밀리다보니 손이 잘 안가게 되서요. ㅎㅎ;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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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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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구멍 두개를 막고 쫀쫀하게 하는게 진~허니 잘올라옵니당~
일반적인 푼류처럼 에어홀이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방식이 아니라 드리퍼처럼 사이드에서 올라오는 방식이다보니 4홀을 전부 열었을때 코일을 거치지 않은 허당 공기가 그대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지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이로 인해 맛도 연해지고... 그런 의미에서 보면4홀을 전부 사용하면서 진하게 느끼려면 버티컬 코일을 사용하는 방법이 공기흐름 측면에서 좀더 유리하지 않나 생각해요. 그리고 제꺼 3미리탱크는 완전히 결합시 구멍 두개가 덱포스트에 막혀있어서 30도 정도 덜 결합해야 방향이 맞더라구요... 6미리 탱크는 다행히 잘 맞아서 이건 꽉 조여도 괜찮던데...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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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문네~ 버티컬 빌드를 하면 아무래도 에어홀의 방향성을 덜 타다보니
그럭저럭 무난한 맛표현이 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2홀 쫀쫀한 수평빌드보다는 개인적으로는 맛표현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4홀 사용시에는 버티컬보다는 차라리 쿼드 빌드를 수평으로 해서 양쪽을 2층 구조로 해서 빌드를 해서 전체적으로 공기 흐름을 빡빡하게 해서 빌드하면 이 경우 4홀 중 2홀은 아랫층 코일의 좋은 맛표현을 내는 공기흐름으로 통하고 나머지 2홀의 맹맹한 공기가 올라오면서 상층의 코일부를 한번 더 거쳐가기 때문에 4홀로 베이핑을 해도 맛이 비교적 진하게 올라옵니다. 빌드는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로마마이져는 일단 좀 흡입압이 쫀쫀해져야 맛이 살아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에어홀 정렬이 잘 안맞는 부분은 아로마마이져 RDTA 1세대의 단점 중 하나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차피 4홀 중 2홀 이상을 쓰는 경우라서 맛표현이 괜찮은 쪽으로 에어홀밴드를 돌려서 쓰면 되기 때문에 아주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