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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선물 or 나눔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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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7-21 15:01 615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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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액상을 선물한다는건 어쩌면 생각 이상으로 엄청난 일이 아닐까?

자, 액상에서부터 시작 해 봅시다. 모두가 알듯이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립니다. 니코틴 농도, 멘솔 강도, 당도, 상큼함, 타격감, 사용하는 기기 등등.. 변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특정 향료나 특정 PG, 니코틴 알러지도 고려해야합니다. 내가 먹을 액상을 고르는데만 해도 이렇게 변수가 많고 고민을 해야하는겁니다. 그런데 내가 아닌 상대방의 취향을 이렇게나 고려해서 선물을 한다?

액상 가격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만원 후반대? 오프라인으로 폐호흡을 사도 3만5천원대? 금액도 무시 할 수 없는거지만 여즘같은 현대사회에 내가 아닌 상대방을 위해 많은 고민을 거치고 골라서 선물하는겁니다.

최근 있었던 나눔액상 판매 이슈. 랜덤으로 나눔을 받았음에도 우리 모두는 그 성의에 대해 디테일한 리뷰는 적지 못할지언정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랜덤 나눔에조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것입니다.

하물며 랜덤하게 나눔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누군가를 위해 나눔하고 선물하는것이라면, 가격보다는 그 정성과 진심에 감사해야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논리를 펼치면서 여자친구에게 액상을 사주려고 하는데 안맞겠지요?ㅎㅎㅎ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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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내가페페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선물은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친이시면 여차피 액상도 공유아닌가요~~~^^
선물은 오롯이 그사람만의 것일때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전탑님의 댓글

동전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시하아빠아직도 칼리번 쓰고있어서 이번에 발라리안 C타입이랑 같이 주려고 합니다. 팩트와 팩트로 액상형을 좋아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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