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200 실리콘케이스를 구입했는데

아랫부분이 뚫려있고 위에가 막혀있는 형태의 실케인데

음... ㅠ

1분간 사용해보니

일단 기본적으로

실케가 헐거운 편이고

RX200이 무겁다보니

실케를 끼고 손에 RX200을 들고 있으면

RX200 본체가 실케를 탈출해서 아래로 아래로

스멀스멀 탈출을 시도합니다.

구조적으로 아래가 뚤려있는터라

손에 잡고 있을 때

실케는 손에 잡혀 있는 상태인데

기기는 아래로 자꾸 내려가네요..

새 실케인데도 이정도면

나중에 헐거워지면 손에 RX200 들고있다가

쏙... 빠져서 자유낙하 할 가능성이 75.4% 정도로 예상되네요...

아랫쪽이 뚤려있는 실케는 이런 게 문제군요...

사실 실케 형태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클GT 정품 실케처럼

아랫면이 막혀있고, 위에는 한쪽(무화기 체결 반대쪽)이 실케가 빠지지 않게 고정해주는 형태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결론:

실케 안빠지게 테이프 붙여서 써야겠습니다.

락링밴드로 그럭저럭 해결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