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택배 제가 과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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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로 물건 받을게 있는데 부재중 찍혀있어서 기사님께 전화 드렸습니다 주소 말씀드리니 집에 계시냐고 물으셔서 몇시쯤 오시는지 여쭤보니 1~3시인데 정확한 시간을 말씀해주시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밖에 나가기는 해야해서 "들리실때 전화한번.."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중간에 말 자르시며 "전화 못드린다고요" 이렇게 말하시는데.. 조금 열이 받을거 같아 그냥 빨리받기 포기하고 네 일겠습니다 하고 끊었네요 제가 조금 진상인가요
여태 택배 수령하며 가장 기분이 상하네요..ㅠㅠ
여태 택배 수령하며 가장 기분이 상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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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palosant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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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면 조금서운하실수도 있겠지만 연말에 물량도 많을테고 조금 이해해 주시는게 좋겠네요
택배기사분이 힘들고 정신없으셨다 생각하심이 ^^ |
이제그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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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마음이 상하더라도 참으세요.
택배회사들은 공휴일 다음다음날이 제일 바쁜 날입니다. 그러니깐 오늘이 화요일이니 일주일중 배송 물량이 제일 많은 날이라 일일이 전화를 다 못한다고 생각 하심이 맘이 편할거 같습니다. 저희 편의점도 한진택배사하고 제휴가 되어 있는데... 화요일엔 항상 밤12시 다 되어서 집하해간답니다. (새해부터는 현대택배로 바뀐니다.) 저도 처음에는 참 많이 따졌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화나 계신데... 도움은 못드리고 택배사 대변인 같이 글 달아 죄송합니다. 맘 푸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에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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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12시쯤 현대택배 차량 내부를 봣는데요.
박스가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적재공간이 가득 차잇엇습니다. 저걸 오늘 안에 배송이 가능할가 싶을정도로요. 윗분들 말씀 들어보니 오늘이 특히 바쁜날인가 봅니다. 힘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고 맘푸세요 ㅎ |
정우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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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저런식으로 말하면 뻘쭘하면서 승질나긴 하지만...
나름 애로사항이 많른 직종이니 이해해 주셔유~ 그냥 속으로... "내일 쌀이랑 생수 한트럭 배달이나 떨어져랏!" 하고 악담한번 하고 끝내세요 ㅎㅎ 저도 엊그제 암말도 없이 경비실에 맡겨놔서(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 여기 트렌드는 보통 소화전 안에 넣더라구요) 3일동안 소화전만 계속 열어봤는데... 오죽 바빴으면 연락도 못하고 갔을까 하고 말았습니다. |
학공찍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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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santo시간 지나니 조금 풀리네요... 날도 춥고 바쁘니 그런거라 생각해야겠습니다~~ |
학공찍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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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아닙니다~ 죄송하실거까진..^^ 그나저나 현대택배는 조금 걱정이네요... |
학공찍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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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연말에 주말 겹쳐서 더 그런가봅니다... 이해해야겠지요! |
학공찍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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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할말이 없긴하더라고요.. 연말에 주말까지 껴서 주문했으니 이해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