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며칠을 고민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페덱에서 수많은 국내몰들 들락날락하며 며칠을 밤을 새고 피폐해져 감을 느끼다가 드디어 오늘 구매 버튼을 눌렀네요

S14에 기성배터리 쓰다가 더 많은 카토의 필요성을 느끼고 카라플 2대 장만하자는 생각에 이렇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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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변기기는 입호흡엔 딱히 고스펙 기기가 필요 없을 것 같아 휴대성 좋은 아이스틱 40W 선택했습니다. 

내장배터리가 단점일 수 있겠지만 수명 다 되기전에 제가 배터리 교체 방법을 또 공부하거나 다른 기기 주문을 하지 않을까하고 그냥 질렀네요

질릴까봐 검정색, 흰색 실리콘 케이스 주문했고 SS316 선은 온도모드를 맛이라도 보자는 생각에 집어 넣었습니다.

2. 무화기는 카라플 폰즈 선택했습니다. 카라플 옵션이 하도 많아서 가장 고민이 됐던 부분인데 이름있는 국내몰 ehpro나 코베토는, 1:1 클론은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가격도 만만치 않기에 그냥 싸고 이쁜거쓰지 하는 생각에 저렇게 선택했습니다. 뭐 어차피 첫 경험이니 별 불만 안 생길 것 같아요ㅎㅎ 파이브 폰즈 각인 침니도 그냥 기분 내려고 추가해봤습니다.

3. 카라플 한 대를 더 구성하기 위해서 Cyga님이 리뷰 올려주신 베이스와 국내몰의 침니셋, 벨캡, 상부주입킷, 테프론 드립팁도 주문했습니다.

4. 리빌드를 위해 칸탈 구입했고 세척도 필요할 것 같아 폴리덴트 소분해서 파시길래 역시 구입했습니다 (충동구매..ㄷㄷ)

윅과 드라이버 등 기타 물품들은 그냥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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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카라플 두 개와 경통(상부주입킷 또는 벨캡) 하나 침니셋 하나 드립팁 하나가 남을텐데 기분 따라 교체해서 쓰려구요 ㅎㅎ

뭐 이미 주문했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잘못된 점이나 조언해주실 부분 알려주시면 저 같은 초보분들이 주문하실 때 저와 같은 실수 반복하시지 않겟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 시간 나면 리뷰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다들 즐거운 베이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