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시간 놓쳐서 홀딱 지새우고
철원갈 준비합니다
얼마만에 가는 고향인지 소풍가는 아이마냥 설렙니다
실은 1년전 사고로 떠난 친구놈1주기라 친구보러갑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어릴땐 그리도 더디더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빠르게 흐르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만나서 밥먹고 저녁쯤에 출발하면
밤늦게나 원주에 오겠네요
같은 강원도인데 바로가는 버스가 없어요ㅠ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2016년 병신년에는 회원분들과 모든 가족분들 사도의 8촌까지도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백팩이 친구놈 줄 액상과 잡동사니로 무겁지만
마음만은 가볍네요

모두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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