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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가습 그 잔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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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삼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3.66) 작성일 님이 2016년 01월 04일 11시 57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03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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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가습이 뭔지 모르시는 초보자분들을 위해 초보인 제가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짤은 급하게 꺼내서 응급처치용으로 썼던 1453 파폰에디션!ㅋㅋ)

 

 

가습이라는거 전담 피운지 5년이 넘었는데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베이프를 통해서 '가습이라는것도 있구나'

 

'액상을 먹으면 아무맛도 나지 않는게 가습이구나' 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건 액상맛이 이상하게 변한다는겁니다.

 

 

질게에보시면 어제밤에 제가 처절하게 작성한 질문글이 있을겁니다.

 

연초와 맛없는 액상사이에서의 갈등 고뇌 전담생활에 대한 회의감까지 밀려왔습니다.

 

책상서랍 구석에 박혀있던 1453을 꺼내 닦고 코일을 갈아 급한대로 베이핑하면서 전담 때려치울까 라는 생각도해봤습니다.

 

 

처음 가습을 접한분들도 저랑 비슷할겁니다.

 

가습이 뭔지 잘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액상이 맛이없어지고

 

리빌드가 잘못됐을꺼야 라는 생각으로 엄청나게 공을들여 리빌드를 수도없이 하겠지요

 

정작 문제는 가습인데 말이죠

 

결국 연초로 돌아가게되는 지름길이 될겁니다. 그 만큼 가습이라는거 무섭습니다.



가습은 아예 맛이 느껴지지 않거나 저 처럼 액상맛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마음을 비우시고 아 가습이구나 가습이 왔구나 하면서 의연하게 대처하시어

 

연초로 돌아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전에 출근하면서 가습이라는걸 깨닫고 엄청난 깨달음을 얻은것 같아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갔는데

 

막상 쓰고보니 별거없네요 ㅎㅎㅎ

 

 

아무튼 2016 병신년 첫출근이실텐데 힘내시고 즐거운 베이핑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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