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지출이 컸던지라 아직 메꾼다고 지름을 참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니 어차피 나좋다고 돈버는건데 고작 몇만원에 손떠는 제가 한심스러워 보여서

여기저기 기웃대다가 아냐 단돈 천원이라도 아끼는게 현명한거다 라며 스스로를 다독거리며

트게를 기웃기웃 ㅎㅎㅎ

집에 스지않던 아이스틱100이 드뎌 주인을 만나 떠나게 되었네요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라 팔자니 애매하고 놔두자니 아깝고 해서 책상위에서 바라만 봤었는데...

아이스틱100이 그토록 칭찬일색인 크탱이되어 돌아옵니다.

이젠 가변기보다 무화기가 두배수로 많아진 상황인지라 정작 잘쓰지 않는 무화기들을 보면

흐믓하면서도 아깝고 나눔하자니 부끄럽고 버리자니 아깝고;;;

뭐 그렇습니다.

올해는 여친이랑 연애한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글 써봐야 마이너스라는거 알지만....

왜 아직 결혼안하고 있냐라고 물으시면 정말 이야기가 길어지니 이건 뒤로하고

연애초기의 기분을 다시금 느껴보고자 롯데월드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상경한김에 뮤지컬도 관람하고 그럴 생각입니다.

올해는 장가가고 싶네요 흐흐흐흫

P.S. 조선마술사라 쓰고 조선맙소사라 읽는다.. 친한 지인이 제 만류에도 불구하고 보고 오셨습니다

      오셔서 계속 내가...CR 그딴 영화를 CR 돈주고 봤다니 CR 이렇게 두시간을 욕하고 가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P.S. 얏옹님 저 드뎌 크탱을 커피곰님게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약속 지켰으니 얏옹님 올해 장가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