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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기분이 다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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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ant8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6.253) 작성일 님이 2016년 01월 18일 19시 38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746 읽음

본문

 

올 초부터 좀 심해지긴 했는데.

 

오늘 전 여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sns를 통해 우연찮게 보게 되고나서 더더욱 기분이 씁쓸합니다.

 

일도 하루하루 많아지고, 힘들어지고.. 책임감은 쌓여만 가고. 아래 직원들은 갈수록 내맘같지 않구요.

 

박봉에 연봉 얼마나 오를까 기대해야 매년 물가상승률보다도 못한 동결수준의 인상.

 

그로인해 저축도 생각같지 않고, 대출이자만 갚고있고..

 

30대 중반을 훌쩍 넘긴 시점에 장가도 못가고 있고..

 

최근에 응답하라 1988 보면서 왜그리 또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리운지.

 

그나마 이벱을 알게되어 참 많이 활동도 하며 활력소가 되었는데, 이 조차 이제 지치는지 매일 들어오는 제가 참 한심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뭐든지 타이밍이고 때가 있다는데, 그 타이밍을 항상 놓쳤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하룹니다.

 

 

날씨가 엄청 춥네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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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광휘님의 댓글

광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5.187)
회원아이콘 가끔씩 그럴 때가 있지요...ㅎㅎ 저도 이제 서른 초반이긴 해도..
동기, 친구들 다들 막일을 해서라도 먹고 사는데
전 몸 망가져서 예순이나 된 어머님이 일하시며 저 먹여살리는거 보니 자괴감이 많이 듭니다만
이베이프에서 정신줄 놓고 있으면 그것도 나름 활력소입니다~^^
이베이프 보며 뿜~뿜~

브루스킴님의 댓글

브루스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2.203)
회원아이콘 토요일 집에 혼자 밖에 없는데...
1988 막회 후반부 보면서 찌질하게 많이도 울었네요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이제는 연락조차 닿지 않는 부랄친구들 생각에...
한참 젊고 혈기 왕성하던 나 자신에 대한 그리움에....
그냥 눈물이 흐르기에 놔뒀습니다... 그렇게 카타르시스가 찾아 오더군요...
그냥 화장실에 물 틀어 놓고 꺼이꺼이 울어 보시면 또 새로운 힘이 날겁니다

수잔님의 댓글

수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213)
회원아이콘 언제나 인연은 다가옵니다.
7년을 함께 했던 아이와 이루어지지 못하고 석달만난 사람과 결혼해서도
어느덧 지나고보니 행복이 별게 없더라구요
저도 4년간 1원도 안오르는 동결에 회사는 갈수록 기울어져가고...
그래도 인생 머 별거 있나요 숨쉬고 사는거 자체가 좋게 생각하면 행복인것을요
기쁘게 생활 하십시오 즐겁게 생활하세요~ 한숨쉬고 힘들어한들 더 나아지지는 않으니깐요....
저도 이따금씩 옛날 그아이가 생각나고 그리움에 사뭍힐때가 있습니다만...그냥 흐뭇한 추억으로 생각합니다

아.....나 왜이러지..........팀장님 쓸쓸해하시니 저도 덩달아 흑흑 ㅠ_ㅠ
화이팅입니다요 팀장뉨 ㅎ_ㅎ

야슈님의 댓글

야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38)
회원아이콘 힘내십시요!! 날씨도 찬데 밖에나가 드리퍼로 후왁 뿜으시고 날려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2분이상은힘듬....덜덜 더럽게춥네요)

아지야님의 댓글

아지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53.21)
회원아이콘 저도 30중후반에 결혼했습니다. 친구 애들 학교들어갔는데 우리애는 이제 사람흉내냅니다. 대학졸업부터 시작해서 모두 친구들보다 4~5년 늦지만 전혀 섭섭하거나 한 건 없습니다. 그 동안 친구들이 못 한 걸 해봤으니까요. 버리는 시간이란 건 없습니다. 지금 뭘 해도 나중에 다 내 경험이 됩니다. 전 뭘 해도 즐겁구만요. 탄맛이랑 누수만 빼고요 ㅎㅎ 화이팅임답~!!

밴디트님의 댓글

밴디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6.83)
회원아이콘 결혼해서 애낳고 나니 결혼 전보다 못하는게 많더군요
지금 맘껏누리세요  그나저나 언제 한번 진짜 커피 한잔 해야겠어여.. 평택에서

Newant80님의 댓글

Newant8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22.24)
회원아이콘 @밴디트결혼후 무용담은 친구들 통해 잘 알지요~
그래도 늦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ㅎㅎ
벙개하시면 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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