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듣고가요 좋은아침인데 ㅎㅎ
본문
원곡은
Hozier 남자가수인데 (이사람 게이) 뮤비내용이 게이뭐시깽이라 별로....
여자가 부른걸 들어야죠 얼굴도 이쁘장 하니 ㅎㅎ
My lover’s got humour 나의 연인은 유머가 있지
She’s the giggle at a funeral 그는 장례식에서도 킥킥거려 (She라고 했지만 뮤비를 참고컨대 She의 탈을 쓴 He 일듯하다.) (gay는 동성애자라는 뜻 말고도 명랑한, 즐거운 이라는 뜻이 있는데 그래서 킥킥된건가? 암튼 보통 게이들이 유머러스하다라는 얘기도 있지요?)
Knows everybody’s disapproval 모두가 그에게 반감을 갖는걸 알아 (호모포비아등을 포함한 사회적 반감)
I should‘ve worshiped her sooner 나는 그를 좀 더 일찍 사랑했어야했는데 (주변 선입견과 편견에 눈치를 보느라 그러지 못함)
If the heavens ever did speak 하늘이 무슨 말이라도 했었다면 She’s the last true mouthpiece 그는 하늘의 말을 올곧이 전해 줄 마지막 사람이야 (화자에게 있어서 그의 존재(연인)는 신과 대등함)
Every Sundays getting more bleak 주일이 점점 암울해져가고 (하늘의 진실 된 대변인은 그 사람뿐이니 일요일마다 다니는 교회는 의미가 없어졌음 혹은 세속적으로 변해버린 종교를 비난)
A fresh poison each week 사람들은 매주 새로운 독을 들이켜지 (종교에 중독되면 헤어나올 수 없죠? 게다가 본인도 모르게 기독교적인 사고가 머리에 자리 잡힌다는;; 광신은 싫다고!! 추가로 더 말씀드리자면 종교의 교리는 독처럼 퍼져서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도 전에 그냥 빠져버리게 되는거죠. "동성애가 왜 나쁜거죠?"라고 물어보면 생각할 필요도 시도도 없이 "그냥 성경에서 죄악이라고 하잖아요!" 라는 반응이 튀어나오는 것 처럼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기독교 비판할 생각으로 쓰는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곡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각들입니다. 민감한 사람들 많을텐데.. 왠지 무섭다.. ㅎㄷㄷ
We were born sick you heard them say it 우린 완전하게 태어나지 않았고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걸 당신도 들었지 (레이디가가의 born this way가 생각나는군요. 게이, 이성애, 양성애, 레즈비언, 트렌스젠더든 뭐든 그렇게 태어났으니 인정하고 자신을 사랑하라는;;)
My Church offers no absolutes 내가 믿는 교회에 절대적인 것이란 없어 (기독교에서 동성애는 죄악이며 절대적인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반하는 행위라 화자가 말하는 교회는 일반적인 교회가 아닐 수 밖에..)
She tells me Worship in the bedroom 그는 침대에서 예배를 하라하네 (화자에게 신과 같은 존재인 그와의 육체적 교감 = 예배 = 구원을 받고자 함)
The only heaven I'll be sent to Is when I’m alone with you? 내가 갈 수 있는 천국은 당신과 단 둘이 있을 때 뿐인가?
I was born sick But I love it 나는 완벽하게 태어나지 않았지만 그게 좋아
Command me to be well Amen. Amen. Amen. 저에게 잘 지내란 말씀 주옵소서 아멘, 아멘, 아멘 (아멘: 믿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 Take me to church 날 교회에 데려다 줘 (반어법이네요. 아무래도 가기 싫겠죠?)
I'll worship like a dog at the shrine of your lies 당신들의 거짓 성지에서 개처럼 예배할거야 (기독교를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성경이 모순덩어리, 최고의 판타지 소설이라는 이야기는 한 두 번 듣는 얘기도 아니고요.. 혹은 타락한 교회를 꼬집어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거기서 인간에게 길들여져 복종하는 동물인 개처럼 예배를 한다? 사실 화자는 사회 분위기에 타협하지 않고 본성대로 살고 싶은거겠죠?)
I'll tell you my sins and you can sharpen your knife 내 죄를 고하면 당신들이 날카롭게 칼을 갈 수 있겠지 (커밍아웃 후에 쏟아질 날카로운 비난들)
Offer me that deathless death 내게 그 불사의 죽음을 줘 (역설법인가?;; 죽음없는 죽음이라니! 이는 육체적 죽음이 아닌 정신적 죽음을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게이라는 이유로 육체적인 살인을 당하진 않지만 사회적으로는 매장되는 뭐 그런거랄까? 커밍아웃할테니 죽이려면 빨리 죽여라~ ㅎㅎ)
Good God let me give you my life 선하신 하나님, 제 목숨을 당신께 바치게 하소서 (Good God 이거 비꼬는거네.. 매장 당하더라도 본성대로 살겠다는 화자의 의지)
*** (이미 해석했으니 다음 후렴구는 영어가사만..) Take me to church I'll worship like a dog at the shrine of your lies I'll tell you my sins and you can sharpen your knife Offer me that deathless death Good God let me give you my life
If I’m a pagan of the good times My lover’s the sunlight 내가 행복한 이교도라면 내 연인은 햇살이지 (교회에서 안받아주니 이교도 해야지 뭐.. 연인을 신으로 모시는 이교도! 신을 거스르고 결국 본성에 따라 그놈을 선택함;;)
To keep the Goddess on my side She demands a sacrifice 여신을 내 곁에 두기위해 그는 희생을 요구하네 (남신이겠지.. 게이커플이 되기 위해서는 험난한 희생이 필요하겠죠?)
Drain the whole sea 모든 바다를 말리고 (뭔가 성경에서 나왔을 것 같은 근사한 이야기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Get something shiny 빛나는 뭔가를 얻어 Something meaty for the main course 주 요리의 고기같은 것을 말이야 Thats a fine looking high horse 그것 참 근사해 보이는 오만이지 What you got in the stable? 넌 무엇을 가지고 있지? (high horse 높은 말을 타고 내려다보는 모습 =오만함 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stable =마굿간이라는 단어로 말장난 치는 듯.. 문장 그대로 직역하면 마굿간에 뭘 쟁여놨니?) 따지고 보면 당신들도 나와 별 차이 없는 똑같은 사람인데 성적소수자라는 이유로 오만하게 사람을 내려다보고 비난함. 그런 사람이 믿음, 소망 , 사랑의 기독교인이라고? 기독교는 기적을 행하고 뭔가 빛나고 중요해보임. 겉으로는 근사하고 좋아보이지만 알고보니 동성애자들을 박해하고 있다더라~ ㅋㅋ 스탠딩 개그 중에 조지칼린의 기독교 풍자쇼가 생각나네요 ㅋㅋ
We’ve a lot of starving faithful 우리들의 신념은 굶주렸어 (제 주변에 기독교 다니시는 분들은 항상 본인들의 부족한 신념에 허덕이죠;;)
That looks tasty 그건 맛있어 보이고
That looks plenty 그건 풍성해 보이지
This is hungry work 하지만 이건 배 곯는 일이야 (교회 다니면 심령이 풍성해 질 것 같지만 끝없는 믿음이 있어야하기에 항상 신념에 굶주리고 죄의식을 갖게되는 모순. 게다가 혹시나 그것이 잘못된 교리에대한 맹목적인 믿음이라면 자신의 영혼을 좀먹는 짓이겠죠..)
Take me to church I'll worship like a dog at the shrine of your lies I'll tell you my sins so you can sharpen your knife Offer me my deathless death Good God let me give you my life
Take me to church I'll worship like a dog at the shrine of your lies I'll tell you my sins and you can sharpen your knife Offer me my deathless death Good God let me give you my life
No Masters or Kings 주인도 왕도 필요 없어 When the Ritual begins 의식이 시작되면 There is no sweeter innocence than our gentle sin 우리들의 가벼운 죄는 그 어떤 것보다 달콤하고 순결해지지 (동성애가 범죄는 아니니까요.. 그런데 너희들 무슨 의식을 치루는거지? 주인도 왕도 그런거 다 필요 없고 당신만 있으면 돼, 당신과 의식을 치루겠어: 의식 = 예배 = 구원받고자함, 당신과의 결합을 통해서../여기까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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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균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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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사진이 안보여유 ..ㅠㅠ |
금감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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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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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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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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