싕나는 국도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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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도를 먹게 되어 기쁩니다. 앗흥!
우리의 친구 니코틴쨔응과 취향 존중해주세요의 표본, 국도66.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PG/VG.
없으면 아쉬운 공병!
저는 여태 10% 향료 비율로 먹었으나,
이번에는 레시피대로 8%로 해서 250ml를 담그겠습니다.
아휴. VG 먼저 넣고 그 다음 향료, PG 순으로 넣었더니 층이 졌네요. 색깔 오묘합니다.
국도66은 아까우니 아트나이프로 옆구리 따서 병 안에 있는 몇 방울도 모조리 밖으로 꺼내줍니다.
니코틴은 350mg/ml로 쟁여놨던거를 이용해 2mg/ml로 풀어야겠습니다. 몇이더라.. 1.4ml 넣으면 되겠네요.
(니코틴 희석시켜놓고 갑자기 이사가게되어 냉장고에 한 3일 못넣었더니 색이 조오금 바랬군요. 그래도 괜춚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사진을 보고 생각하시는 것을 생각하며 흔듭니다.
(저는 정지먹기 싫어 드립을 안하겠습니다.)
중탕은 원래 안했으니 그냥 한 30분 더 흔들고 서랍에 짱박아놔야겠습니다.
안녕 국도. 하루~이틀 뒤에 보자!
안녕 PG/VG. 너넨 언제 볼 지 모르겠지만 같이 짱박히렴.
안녕 니코틴. 넌 냉장고에 처박히렴.
...안녕 555 1L... 정말 질리게도 많이 먹었어. 우리 너무 많이 만난 것 같아. 이제 그만 만나자.
댓글 3건
나무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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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처음엔 막 냄새이상해서 싫어햇는대 맛들리니까 없어서 못먹더라구요 ㅠㅠ
부럽습니다. |
꼬맹아앗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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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군8%가 맞으면 이제 8%로 대량김장 해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글 잘못했으면 무플 뻘글이 될 뻔했는데 고마워요 ㅠㅠ.. |
나무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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