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드링크 단일

제 전담 생활 중 가장 잭팟이 당시 유명하지도 않았고

레시피도 없던 하와이안 드링크를 그냥 사진만 보고 때려 박아서 단일 만들어봤는데 대박!난 것입니다 ㅎㅎ

저는 뭐 딱히 레시피 소개도 안 하고 그냥 있었는데 역시 좋은 놈은 눈에 띄게 마련인지

금방 발굴하시고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사실 8개월 넘게 주력이고 다른 걸 서브로 살짝살짝 먹으니 좀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딱 끊고 다른 거 한달 정도 먹다가 또 먹어보니 여전히 대박!

멘솔계의 청량감과는 좀 다른 탑노트부터 그냥 톡! 쏴주는 뭔가가 있습니다.

저는 철저히 폐호흡주의자라 입호흡에 고니코는 좀 맹맹하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저번에 어떤 분께서 "숙성 초기에는 파인애플 맛이 강려크하다가 숙성이 길어지면 용과향으로 바뀐다"

하셨는데 딱 말씀대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