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베이핑을 시작했더니 휴지를 많이 쓰더라 입니다.

요건 앞전에 적은글이 있습니다.

남들이 종량제 봉투를 본다면 저놈은 분명히 딸 중독자일 것이다 라고 오해하기 쉽상이죠.

두번째는 야구 선수도 아닌데 팔꿈치와 어깨가 아프다는겁니다.

일명 토미존이라고 부르죠. 야구선수들이나 테니스 선수들이 많이 당하는 부상.....

무슨 3일 연투한것처럼 팔꿈치랑 어깨가 아프기 시작하는데 당최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분명한건 베이핑을 시작하고 나서부터인데.......

가만 이유를 생각해보니......

제가 생긴거와는 다르게 좀 깔끔을 떠는 편입니다.

그래서 무화기 세척을 자주 합니다.

매주 수요일 토요일은 무화기 싹 모아서 폴리덴트로 세척하고 말려주죠.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게 세척하고 헹군담에 무화기의 물기를 털어주는게 문제라면 문제인거죠.

야구공 던지듯이 팔을 휘두르면서 물기를 탁탁 털어주는데 4개의 무화기를 올분해해서 그 부품마다 두번씩만 털어줘도

다 털어주면 팔을 몇십번을 흔들어야 합니다.

이러다 보니 세척을 하고 난 담날은 팔꿈치랑 어깨가 무지하게 아프더군요.

이걸 요 근래 들어서 알았다는게 더 황당하긴 하군요 ㅡㅡ;;

그래서 요즘은 좀 넓은 부위는 걍 닦아주고 좁은부위는 여전히 털고 있습니다.

이러다 인대접합 수술 하는거 아닌가 몰것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