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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보수 때문에 미치겠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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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1-27 13:55 796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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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조그만 오피스텔에 거주중입니다. 이모님꺼라 재갑주구 월세로 살고있습니다. 문제는 이제1년된 신축 오피스텔인데 부실공사도 이런 부실공사가 없내요. 엽집 이야기 소리 개짖는 소리 물내리는소리 심지어 그? 소리까지 들립니다.  그리고 창가는 서리와 이해할수없는 이슬로 곰팡이가피며 후드에서는 악취와 담배연기가 올라옵니다. 배란다가 있는 곳에서는 바닥에 물이고여 파리와 벌레가 꼬인곳이 한두군대가 아닙니다. 휴.... 부억 테이블은 아래가 내려앉아 있구요....  이미 손본곳두 한두군대가 아닙니다.  2주일간 줄기차게 전화해서 하자 신청하구 통화도 몇차례나 어렵게 했지만  한번도 찾아오지않더니 오늘 관리실에서 건설사 보수팀왔다길래 불렀습니다.  우선 바닥까진걸 보여주니  자기들 잘못아니랍니다. 12시간이상 물이고여있어서 마루가 손상간거랍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과실로 손상된걸 따진다면서 화를 내시는데....  여기서 제가  해서는 안되지만 똑같이 화를냈습니다.  그전 세입자와 제가 첫입주 당시에 바닥이 손상된걸 알고  수차례 하자신청했을땐 묵묵 부답이더니... 니들이 12시간 이상 물을 안딱았거나 개 오줌이 장시간 방치되 그런거랍니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부동산 관련 일을 해 잘알기에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증인도 있고 처음부터 하자 신청했는데 저희 실수랍니다. 제가 설사 물이 고여  마루가 벗겨지고 상했다면  그건 싸구려 마루를 서서 그런거다. 라며 다른곳과 비교해 말하니 말못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테이블. 창가 하자 보더니 접수해주겠단 말만하며 기분나쁘다는듯이  인상쓰며  나가십니다...  1년전부터 하자 신청할땐 묵묵부답이더니 왜이제야 하자신청하냐고 돼래 화를 내시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문제는 각층에 기둥 ,천장에 크랙이 발생했고 지하 주차장에는 천장이 내려 앉고 무수한 크랙과 누수가 이미 한참 시작되었습니다.  저보다15살이상이신 분에게 같이 화를 낸건 참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고 아직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병? 이라고 호구 취급하고 끝낼껄 알기에 일부로 똑같이 불을 놨습니다만... 답답하내요  그분은 또 무슨잘못입니다. 그저 일하시는 분일 뿐인데 .... 정말 그 건설사는 대한민국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넑두리가 너무 길어졌내요  이글 읽으시는 분들은 분양을 받으시거나 새로 입주 하실때 귀찮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그전 건설한 아파트는 어떤지 알아보시고 들어가시는곳 방음 결로  등등 꼼꼼히 따지시길 바랍니다. 요즘  부실공사가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 떨어질라 모두  쉬쉬 할뿐이죠 마린시티도 별반 다를깨 없구요 이베이프 회원분들은 이런일 격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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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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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여몽님의 댓글

여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울트라매니아기가차는건 그건설사 검색하면 부실공사없는 xxx건설회사 대표 하면서 버젓이 나온다는게 황당하죠. 그리고 협박이라하긴 그렇지만 확실히 쉬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긴하죠.

드립퍼님의 댓글

드립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최근 4년내로 올라온 건물들은 꼼꼼히 보세요.
건설쪽 키우고 일자리 창출한다고 싸게 후려 건물 올려서 문제 많습니다.
특히 오피스텔과 상가+주거지 합쳐서 허가난 건물은 법적으로 회피하기 쉽기 때문에 문제 많습니다.

나태한목소리님의 댓글

나태한목소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요즘 들어 동네에 건물 허물고 오피스텔 많이들 짓는데

건물 올리는 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건물 기초 공사하고 좀 시간이 지나고 올려야 하는데 이건 뭐 ㅋㅋㅋ
공사가 하루가 지나면 달라지는 게 보일정도로
성큼 성큼 올려버리는 걸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정말 진짜 우리나라 건물들 부실공사 문제입니다.
하긴 애초에 튼튼하게 지어도 안 좋아할 것 같네요.

재건축 재개발 해야하는 나라니까요

잉모탈님의 댓글

잉모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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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년간 살던집이..신축에 들어갔는데
집에 거의 없어서 그런가...
집 뺄때 보니 여기저기 도배 다 뜯어지고 곰팡이난걸...
제돈 물어주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_-;
그땐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나와서 서럽다고 엉엉 울고 이삿짐에 앉아서 담배 2갑을 태웠던 기억이 나네요..-_-
분명 집에 들어가는일이 일주일에 1~2시간 급이었으니...제가 잘못한게 아니었을텐데 말입니다..;;

여몽님의 댓글

여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잉모탈과거지만 신축이셨으면 부실공사라 오히려 곰팡이 때문에 손해난걸 배상해달라고 해야하는건데...  잘모르셔서 큰일 치르셨내요. 신축보다는 2년정도 된건물을 잘알아보고 들어가는거도 하나에 방법 같더라구요.

석뿡님의 댓글

석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여몽ㅎㅎㅎ 여몽님이 하자보수 신청하신 전화번호쪽은 그 건물 시공사 시공팀 번호였을꺼에요.
와서 자기 잘못아니라 하신분이 담당자고 ㅎㅎ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본사 사무실로 다이렉트로 전화하셔서 말씀하시면되요.
그럼 본사쪽에서 시공사 담담자쪽으로 빨리가서 해주고 본사로 전화 안오게끔해라..
이런경우가 많습니다..

여몽님의 댓글

여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석뿡네 좋은 정보네요 본사에 바로 다이렉트로 전화를 해야겠습니다. 이번주만 더 기다려보고 그래야 겠내요. 감사합니다.^^

석뿡님의 댓글

석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여몽네 만약 전화했는데도 그쪽에서 자기 잘못아니다 라는식으로나오면
법적으로 가겠다고 협박하시면 잘먹혀요
보통 관공사에서 시공한 건물을 제외한 건축물은 시공도면대로 시공 그대로하는경우가 별로없어요.
다 현장소장 임의대로 조금씩 변경해가면서 하기떄문에 법적으로가자!!! 식으로 덤벼들게되면
시공사쪽에선 무조건 해줄수밖에 없습니다. 법적으로가면 무조건 지거든요 시공사측이.
그리고 시설보수같은경우는 완공후 최소 1년은 법적으로도 당당히 하자보수 요청하실수있어요.
강하게 나가셔야합니다~

고귀연님의 댓글

고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내가 당신을 칼로 찔러 사망하면 니 책임이지 난 아무 잘못 없겠네! 니가 병원에 늦게 갔응께 지혈이 늦었응께!! 라고 해주고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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