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폐호흡 모드기만 쓰다가 쥴 1주일 -> 칼리번 1주일 -> AVP로 정착 후 AVP Pro 나오자마자 Pro로 바꾸고 꽤 오래 쓰다가

슬슬 기기 괜찮은거 있나 알아보던 중 발라리안을 알게 됐고 또 후속작인 하보크가 나온지 얼마 안 된걸 보고 하보크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하보크를 처음 이용하고 솔직히 좀 충격을 받았던게 AVP도 상당히 만족하고 사용하던 기기였습니다만 맛표현과 연무량이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로 하보크가 좋더군요...

하보크로 베이핑 한 순간 AVP로 베이핑 할 일이 다신 없을거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액상 주입도 편하고 정말 좋더군요. 이 제품 이전 제품이 발라리안이었다는데 발라리안도 처음 나왔을때 얼마나

많은 호평이 있었을지 예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단점이 있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구매했던만큼 본 내용이긴한데 코일 아래쪽에서 누수가 있었습니다.

AVP에 사용하던 액상이 VG 50% 액상이었는데 이거 그대로 넣으니 2.5옴, 6옴 코일 전부 누수가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VG 60% 액상으로 새로 만들고 새로 만든 액상을 넣어 사용하니 아직까진 누수가 없더군요.

팟의 결함인지 코일의 결함인지 모르겠으나 이 부분 개선된 버전이 나오기 전엔 VG 비율을 좀 올린 액상만 사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써봤던 기기 통틀어서 이 제품이 못해도 탑3 안에는 들어가는 기기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