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차 레전드몰 향료 맛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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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감이 아주 많지만, 나눔을 받았던 향료들을 개봉한김에 간단하게 후기(?)를 작성합니다.
향료의 비율은 20%로 하였고, pg와 vg는 반반씩 섞었습니다.
코일은 SS316, 무화기는 TFV4 더블 메이드, 기기는 RX200 SS모드 40W 250℃로 지져 먹었습니다.
1. 코코넛밀크
코코넛 향이 아주 진하게 올라옵니다. 밀크(?)는 끝에 살짝나는데 코코넛향에 뭍혀버립입니다.
에틸말톨같은 단맛나는 향료를 추가하지 않았음에도 달달하게 올라옵니다.
단독으로 먹기에는 약간 심심합니다. 코코넛향만 나다보니....ㅠ 뭔갈 섞으면 더 맛있을듯한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2. 마운틴블래스트
기대했던 향료인데요, 무화기에 넣고 첫뿜을 하는데..... 목이 타들어가는줄 알았습니다.
니코니코니 때문은 아니고, 멘솔이었네요!!!
멘솔은 잘 안피워서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괜찮았던 향료 같습니다. 타들어가는 목에 마운틴 블래스트 향이 납니다.
멘솔때문인지 원래 그런것인지, 향이 진하게는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3. 토르크향(T66)
사실 전 토르크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동생이 좋아했는데, 옆에서나는 그 꼬릿한 향이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동생때문에 향료도 몇개 사서 담가봤었는데요. 담가볼때마다 한번씩 뿜을 시도했지만, 그래도 거부감을 떨칠수는 없었습니다.
레전드몰의 다른이름의 토르크향도 시도했었고, 꽃토르크(?)였었나요.... 그것도 시도했었지만 모두다 저에겐 맞지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좋다는 국도66도 담굴 시도도 하지 않고있긴 합니다. ㅋ
사설이 길었네요...
눈치 채셨겠지만, 이번 토르크도 저에겐 넘사벽이었습니다. 뒷향에 꼬릿한 향이 나긴 하는데 그 향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꼬릿하다 못해 발.... 양놈.... ㅠㅠ 하여튼 저에겐 힘들었습니다.
마지막 토르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잘 먹고 있는 중입니다.
아주 많이 늦었지만, 나눔을 해주신 레전드몰과 운영자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주말 즐거운 던전(?) 도시길 빕니다.
댓글 3건
불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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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맛이시러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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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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