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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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아주 평범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는 숫자지만 2X9 =? 음....
아쿠아는 첫프로토타입 공제때부터 인연이 있는 무화기입니다.
항상 맛하나는 끝내줬지만 '리빌드 난이도'와 '액상충전' 이라는 부분에서 솔직히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었던 무화기 이지요.
그런 아쿠아가 UX에 와서는 맛이 좋은 폐호흡 무화기가 되었네요.
솔직히 아쿠아 UX전까지는 전체적인 아쿠아에 대한 제 평가가 부정적이었던것은 사실입니다.
맛은 끝내주고, 에어홀을 아주 손쉽게 몸통을 돌려 조절할수있는 신박한 무화기였으나.....
아쿠아1은 그놈의 작은 리빌드 나사.... 말도안되게 집게를 사용해서 조여야했던 그 조그만 빌드포스트의 나사와 좁은 침니, 책상채움의 번거로움, 꾸르륵...
아쿠아2와 SE에서는 그나마 리빌드 포스트 나사는 개선되어서 빌드하기가 한결 쉬워졌으나 프라스틱 경통...스뎅 경통을 사용하지 않으면 시트러스 계열 액상을 사용할수 없었던 단점을 가지고 있었고 이버전 역시 꾸르륵과 미세한 에어홀에서의 결로에따르는 누수...
아쿠아 FX에서는 꾸르륵과 FICs 리빌드 난이도...(솜채우기, 솜두르기, 망할C링끼우기...)가 단점이었지만 시리즈 최초 유리경통 사용, 연장킷 존재로 인한 엄청난 액상 저장량이 있었고 입호흡과 폐호흡 둘다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죠.
아쿠아 UX는 '리빌드' 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그냥 제공 코일을 기성코일처럼 사용하겠다면 만족도가 매우 높은 무화기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마WW'를 폐호흡으로 이렇게 만족스럽게 올려줄수 있는 '페호흡 무화기' 를 이제 만난 느낌이랄까?
하지만 기본적으로 드립팁을 교체할수 없고 단지 연장해서 쓸수밖에 없다는점....
경통이 울템이지만 이거 떨어뜨리면 교체할수도 없고 통체로 갈아야하는데 스페어가 없다는점....
스물스물 조절링쪽에서 약간이나마 누수가 보인다는점...
이 단점을 맛이 다 상쇄할정도네요.
무엇보다 '가격' 메리트와 클론이 나오기 힘들것 같은 가공상태와 구조가 푸툰님께서 칼을 갈고 나오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BA킷과 다음 입호흡 무화기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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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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