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올립니다. ㅎㅎ

몇 년 전에 불나게 전담 먹다가 연초로 회귀... 그리고 최근에 다시 복귀 ㅋ

전에는 해외액상 사다가 세관복불복에 심장 쫄깃한 경험도 자주 했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좀 달라졌네요.

폐호흡(처음 들었을 땐 왠지 무서웠음)이란 개념과 기존보다 확장된 출력으로 인한 액상맛 만족감 등.

기본 기능만 확인하고 디자인에 혹해 PX80 구입 후 부푸브이쓰루프로를 외출용으로 구입해서 먹는 중입니다.

그런데 PX80공팟이 아주 불만족 스럽네요. 2개1셋을 구입했는데 흡입압도 제각각이고 누수지점도 틀립니다. ㅋ

중앙에서 새는 건 코일이라 판단하고 (구형코일... 신형이 있는 줄 몰랐음) 코일 오링에 테프론 조금 감아주니 덜 새는데 희안하게

가장자리에 샙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장자리가 연결부 바닥이 아닌 담벼락 상단부터 젖어 있어요.

가만히 보니 공팟의 팟 중앙과 하단의 연결부분의 틈새에서 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팟과 기기의 연결이 강한 자성으로 이뤄지다 보니 나름대로 조심 연결하곤 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누수량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확인코자 테프론으로 연결부분을 감아서 사용해보니 누수가 확 줄어드네요.

액상주입부의 고무패킹에서 샌다는 분도 계셔서 유심히 봤는데 의미없이 다행스럽게 거기선 안 새더군요.

교통사고환자도 아니고 흰색테프론 테입 둘둘 감아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그냥 무화기 주문했습니다.ㅜㅜ

처음에도 무화기냐 공팟이냐 고민했었는데 일주일도 안 되서 이게 뭔..... ㅜㅜ

꼴도 보기 싶어서 남은 공팟과 코일은 서랍 구석탱이로... 

여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