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설겆이 하면서 싱크대 필터에 쌓여있는 음식물 쓰레기 두컵을 변기에 내렸습니다..

오늘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아침 7시쯤 용변을 보고 물을 내렸는데 물이 안내려가고 넘치더니

뚜러뻥도 써보고 물도 부어보고 뜨거운물 세제 비닐로 입구막고 눌러주기도 실패하고 별짓을 다했는데 실패..

화장실은 X물 범벅...

결국 기사를 불렀는데 통화하는데 심상치가 않네요
그냥 뚫는건 5만원 뜯는건 10만원인데

왠지 변기 뜯어야 한다면서 10만원에 할거같은 느낌..

마지막 남은 용돈 10만원 이었는데..
rj님 새로운 무화기랑 액상 사려고 모아놨는데

하.. 무화기는 물건너갔네요 티니티2를 팔아야하나 생각도 들고 그냥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될것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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