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호흡 기기도 취향이 갈리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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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를 평소에는 반갑, 술자리 있으면 하루 한갑 피우면서 살았는데요.
결혼하면서 와이프 잔소리가 심해서 아이코스로 갈아탔습니다.
그런데 와이프 임신하면서 아이코스 냄새가 더 역하다고 또 뭐라고 하길래..
당시에 제일 잘 나간다는 칼리번하나 사서 한참을 아무 생각 없이 썼습니다.
그러다가 슬슬 배터리도 줄고 해서 새로 뭘 살까 해서 검색해보니 발라리안이 유명하길래 구매했습니다.
근데 발라리안 구매하면서 좀 알아보니 그 때 액상 전자담배의 심오한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공부하면서 이 기기 저 기기 만져보고 액상도 이것저것 교차로 테스트해보고..
발라리안 쓰고 난 이후부터는 맛이 좀 복잡한 액상은 처음에나 차이있지 먹다보면 같은 맛 나는 게 당연한걸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발라리안이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요. 표현력의 차이랑 부스팅의 차이니까요.
어쨌거나 늦게라도 스스로의 취향을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손해보면서 살 뻔 했으니까요.
물론 잘못 구매한 기기들은 어차피 손해긴 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수업료라고 생각해야죠..
댓글 6건
아사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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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시 바로 개미지옥 시작 |
옴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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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군요....ㅠ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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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름은 시작됩니다~~~^^ |
그래걷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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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좋은걸 알아가는 재미때문에 개미지옥인것 같아요.
시행착오가 없었다면 이게 좋은건 줄 몰랐을테니 시행착오도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
붸핑초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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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마다...기기마다...취향이 나뉘어 있어서...
발라도 좋은 기기이고 나중에 다시 생각나실수 있어요 좀 맛과 향이 약한 액상 있을때....쓰시면 좋거든요~ |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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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깨달음을 얻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개미지옥 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