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거래 후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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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5-14 14:11 743읽음본문
어제 한발 가변을 트레이드게시판보다가 구입하기로하고 직거래를 하였습니다.
역에서 만나기로하고 시간되기전가서 기다렸지요 솔직히 중고나라 컴퓨터관련 이나 다른건거래 많이해봤지만 직거래로 전자담배관련
해서는처음이었어요 "만나면 나가서 뿜뿜한번하고 길게는아니더라도 기기에관해 사용기등등 잠깐한10분만이라도 얘길나누고 헤어지려했으나..
음..당황; 스레빠에 그냥 물품을 구겨진비닐에 말아서 가져오셨더라고요 휴우.... 졸직히당황많이했습니다 2호선이라 사람도많은역이기도하구요
사람들 시선같은거 중요하게생각하지않는성격이지만 좀뻘쭘했습니다 도저히 나가서뿜하자고 못하겠어서 역사안에서 물건확인대충하고
돈드리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기분은 영별로 더라고요
나이대가 저랑은 전30대 그분은 40대정도 되보이시더라고요 어린저도 사람초면만나는약속같은데 나갈때는 최소한의 예의는지키려합니다 매번
그렇다고제가 그런거 너무따지는사람은아니지만 전담하시는분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지는몰라도 돌고돌다보면 좁다면좁을텐데.ㅠ
속직히 그험한 중고나라 직거래 숱하게해보면서도 이런기분느낀적은없습니다 ㅠ 휴우...
마치물건만빨리팔고 가야하는 분위기이길레 간단한 질문만 했어요 기기뭐쓰시냐 받은기기 특징은없느냐 대답도 굉장히 단답형-_- 아기분나쁨요
휴우 그냥 어제 인베이더 미니 파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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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가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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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정이 있는거고......
뭐 직거래라고 해서....꼭...길게 동행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구매자님 입장에서야 오프에서 누군가를 만나니, 약간의 설레임은 있으셨겠지만.... 저도 간혹 오프 거래때는 물건만 딸랑 들고 나거서는 기기 확인 해보시라하고, 이상없다 하시면 돈만 받고 헤어질때도 있습니다... 솔직히 물건의 이상이 있거나, 사기를 당하신것도 아닌데, 이런 형태의 거래가 기분이 나빴다고 판매자분을 안좋게 몰아가시는것 같아 글 보기가 불편합니다. 물론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 제 댓글에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뭐, 다른 입장도 있겠거니 하고 넘겨주시길 |
엘레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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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산에서 직거래 할때 볼일이 있어서 정장입고 가방에서 물건 꺼냈더니
구매자분이 어둠의 거래 하는 것 같다고.............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하핫.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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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레빠신고나갈때있는데.. 스포스샌들하나 구입하겠습니다! |
설이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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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쁘실일은 아닌듯하네여;;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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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곳은 슬리퍼를 신고(그것도 사계절 내내!!)가는데;;; 저도 스포스샌들 하나 구입을...ㅎㅎㅎ |
은하철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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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나한적한곳이면야 ..그런데사람들이엄청많은 역이라 그랬던거일수도있습니다 하기사 차림새야뭐..
하아..그냥그런후기였습니다.ㅠ |
스트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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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은 각자 취향인데 직거래가
비지니스는 아닌지라... 너무 과하게 생각하신것같습니다. |
공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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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물건 사고 파는 직거래자리로 만나서
뭐 할얘기가 그리 많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건에 대한 설명은 빼구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대화하는게.. 좀 불편하기도 하구요.. 몸에 열이많아 쓰레빠+반바지를 자주 입는데.. 뜨끔하는군요 |
개우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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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나 업무관련 만남도 아니고 고작 중고거래하는데
판매자가 어떻게 입고오든 상관하실바는 아닌거 같습니다.. |
은하철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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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제가 너무 감석적으로 생각했나봅니다 사춘기인가봐요. |
까도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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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공부하는데 정장입고 공부하면 미친놈 소리 듣습니다. 거래를 끝나고 다른 약속이 없으실 경우도 있고요 물건은 풀박스 새제품 같은데 개인끼리 선물용 포장을 해서 주는것도 웃기지 않을까 싶어요 |
빌리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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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에 팬티만 입고나와도 욕하는건 오지랖이 아닐까요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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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a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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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을 구겨진 비닐에 대충 감아서 온것도 잘한건 없지 않나요? |
지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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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같이 뿜좀 하고 가라고 해도 다들 갈길 바쁘시던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