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 한달 사이에 니코틴량을 절반 이하로 팍 줄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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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5-12 12:41 990읽음본문
헤헤 잉모탈이옵니다-_-ㅋ
저는 원래 담배 피울때 6미리 쿠바나더블, 8미리 말보로레드, 12미리 아크로얄을
1일 3갑~2갑정도씩 피웠습니다.
작년 하이브리드 생활때도 1일 쿠바나 더블 1갑 + 폭풍 베이핑을 했으니..;;;
또한 베이핑만 한 올해 2월 24일부터 지난 4월초순까지
폐호흡 3~4mg, 카라플 12mg, 1453 16mg을 흡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니코틴 규제 소식도 들리고, 하루종일 물고 빨고하는 백수 베이퍼 특성상
니코틴 과다가 우려되어 줄이는 방법을 선택, 사용했습니다.
1. 준비물 :
가변기기2개, 드리퍼(혹은 아무 무화기나..가급적 두 무화기가 동일하면 좋습니다.)2개,
동일 액상의 평소 사용하는 니코틴 농도, 무니코틴 각각 준비.저는 각각 다른 액상으로 하긴 했습니다.
2. 방법 :
가변기기 2개에 각각 동일한 셋팅을 맞춘 드리퍼를 올려줍니다.
한쪽은 평소 먹던 니코틴농도의 액상, 한쪽은 무니코틴 액상을 넣어둡니다.
본인이 횟수를 정하여 니코틴이 함유된 액상 수회(전 5회로 잡았습니다)당 무니코틴 1회를 흡입해줍니다.
계속 같은 방법을 하되 의도적으로 무니코틴을 베이핑 하는 횟수를 서서히 늘리고, 대략 거의 동일 횟수로 베이핑하는 시점쯤에서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도 니코틴 농도를 서서히 낮춥니다.
이것은 무니코틴 동일 액상으로 서서히 희석해주는 방법이 좋은듯 합니다.
니코틴 포함 액상의 니코틴은 맞춰가며 줄이고, 무니코틴 베이핑을 계속 늘려봅니다.
무니코틴 베이핑을 계속 해도 크게 니코틴 액상이 땡기지 않는다면 1~2일 정도 베이핑을 끊어봅니다.
물론 습관이 무서워서..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으나 일종의 니코틴 의존도를 확인해보고자 했습니다.
현재 저 방법으로 니코틴을 내려보니
입호흡 1~3mg, 폐호흡 0.2~0.5mg에서도 니코틴이 상당히 느껴질 정도로 니코틴 섭취량이 줄었습니다.
물론 니코틴 특유의 칼칼하고, 조여오는듯한 타격감은 적어졌지만...그것은 액상 종류를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어느정도 극복도 가능하고,
타격첨가제나, 멘솔등으로도 어느정도는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헤라더밀크를 3mg으로 만들어서 르마지스떼에 사용해보니..저는 목으로 오는 니코틴 타격감도 느낍니다;
또한 드리퍼를 사용한 이유도 1회당 니코틴 흡입량이 많아지니 아무래도 그..초반에 니코틴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좀 덜했다고 생각합니다.
며칠동안 계속 테스트해본결과 이틀정도 무니코틴 멘솔 액상 베이핑시에는 니코틴 없어 죽겠다 하는 경우가 없었고
베이핑 자체를 1~4일을 못하더라도 연초를 사야겠다거나 편의점표 흡입기를 살 필요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개인마다 적응이 다르긴 하겠지만 이정도까지 약 1달정도 걸린듯 합니다ㅎㅎㅎ
현재 TFV4 R3덱이나 Q4 니켈 리빌드 해둔것, 크탱, 벨로시티 0.3옴 듀얼에서는 0.5mg도 몇번 베이핑 하면 상당히 띵~합니다 ㅎㅎ
하루빨리 무니코틴으로 옮겨가서..나라에서 뭔 정책을 펴든 관심없는 그런 베이퍼가 되고싶습니다 ㅎㅎ
댓글 17건
Gane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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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무니코 멘솔로 타격감줘서 버텨봤는데 멘솔이 가습와버리니 이마저도 의미가없어지더라구요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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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타격감 자체를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ㅎㅎ 무니코틴도 여전히 잘 먹고..헤라더밀크 3mg셋팅한게 아직도 290ml가 남아있습니다 ㅎㅎ 얼른 완벽한 무니코틴으로 전향해야..나랏님들 세금 계획에 거스르는 1인이 될텐데 말입니다.. |
Gane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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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아휴~ 고생하시네영 저도 무니로 한3일 하다하다 ..
스트레스받다보니 자연스레.. 니코찾게되서 실패했습니다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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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백수 베이퍼"로 전직을 해야 원활하다는...그런 단점이 있습니다 ㅋㅋㅋ |
Gane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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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ㅠㅠ.. 근데 저는 오히려 회사외엔... 피지않게되더라구요! |
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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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담배도 많이피셨군요.. 전 술자리있으면 반갑 보통땐 하루5개비였는데.. 몸이 약한가 봅니다 ㅋ |
ReV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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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호흡 6정도만 돼도 헛기침과 구역질이... |
신지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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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까먹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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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제가 쓰고있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1. 고니코틴을 마구 빨아서.. 목이 맛이 가게한다. 2. 고니코틴 액상은 먹으면 크나 큰 통증을 느낀다 3. 어쩔수없이 무니코틴도 감사하게 핀다. 4. 무니코틴도 행복함을 알게 된다. 네... 좋습니다 |
폭시타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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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모탈님!
본문이랑은 관련없는데 전에 카라플 살때 주신 그마 고vg요 너무맛있게먹어서 그런데 숙성을 얼마나 시킨건가요 ? 더베이퍼에서 주문하려고하는데 vg퍼센트랑 원작자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 폐호흡버전으로 시키면되겠죠 ?? 제가 먹던 그마랑은 달라서 ㅎㅎㅎ;;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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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시타임VG 70버전으로 바꾼 그랜드 마스터 월터화이트님 레시피입니다 ㅎㅎㅎ
물론 폐호흡 버전으로 시키셔도 더욱 맛있습니다^^ 저는 VG를 70%로 높히는 대신 향료를 20% 증카시켰습니다^^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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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던 때라 그랬습니다 ㅎㅎㅎ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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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베이핑 시작할때 잘못배워서
남자는 빡센게 제맛이지..라고 배워서 그랬습니다-_-;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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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민저도 그 구간이 조금 빡셌습니다 ㅎㅎ
1->0 구간이 가장....어렵네요 ㅠㅠ아직도 진행중입니다 ㅎㅎ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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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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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하루빨리 무니코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는 그냥 무대뽀로 무니코 직행해서 고생 많았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역시 전담 궁극의 래밸은 무니코 아니겠습니까.ㅎㅎ |
잉모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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