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클랩튼 코일 사용, 생애 첫 육각볼트, 넥타마이크로
본문
만들어져 있는 클랩튼코일을 생애 첫 사용하여
KSD 25W 바모박스 얻어올 때 꼽사리로 받은 넥타 마이크로를 빌드해 보았습니다.
선이 두껍고 빳빳해져서 데크에서 작업할 때는 더 편안하네요.
26게이지 본선에 32게이지로 뺑뺑이 돌린 거 3mm 직경으로 감았습니다. 7바퀴.
넥타 마이크로 때문에 사둔 육각렌치도 역시 생애 처음 사용했습니다. 어렵지 않더구만요.
핫스팟 금방 잡히네요. 균일하게 저절로 잡히는 느낌입니다.
근데 너무 바퀴수를 많이 한 거 같아요. 5바퀴만 할 걸. 데크도 비좁아지고...
제길. 드리퍼가 0.9옴이면 너무 저항이 높은데. 그냥 쓰기로 합니다.
마음에 안 든 김에 솜 대신 물따로로 처리.
뚜껑 덮고, 옴체커(하나모즈 클론) 대신 최신 영입한 너겟에 올립니다.
액상 넣고 잡내 날리기!
입술이 뜨거워서 방열판 붙은 파이렉스 드립팁을 끼워 보았어요.
미니미 조합이라서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클랩튼코일도 처음, 넥타마이크로도 처음, 다 처음인데 어렵지 않게 작동(성공이란 말까지는 못함).
넥타마이크로의 경통을 요리조리 돌려 에어홀을 좀 확보하니깐 무화량도 제법 나옵니다.
에어홀이 원래 작네요. 누수 예방차원인지는 모르겠는데.
댓글 8건
littlboy님의 댓글

|
코일은 역시 꼬아여 제맛입니다...
프리메이드 와이어,코일은 축복이란;;;; |
전자토비님의 댓글

|
@littlboy아 이게 이름이 프리메이드 와이어군여. 그나저나 7바퀴가 아니라 6바퀴 감았네요. 담엔 4바퀴 이하로 감아야 할 듯. |
빌리어스님의 댓글

|
저도 클랩튼 써보고싶어서 주문해놨는데...
가열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기존 칸탈 감았을 때의 저항 기준보다 좀더 고와트로 지지면 더 맛나게 피울 수 있다는 글을 어디서 읽은것 같습니다 ㅎ |
전자토비님의 댓글

|
@빌리어스조언 감사합니다. |
littlboy님의 댓글

|
@전자토비저도 잘은 모르지만..
코일이 꽤나 두꺼워 보입니다.. 좀 많이 감으시고 싶으시면.. 얇은놈 두개가 역인 놈들로 고르시면 될겁니다... |
전자토비님의 댓글

|
@littlboy그 코일도 샀지롱요! 트위스티드코일이라고 하던데. |
littlboy님의 댓글

|
@전자토비크랩톤도 게이지마다 꼬인 놈들이 나와요... |
XXXX님의 댓글

|
저도 클랩튼 한번하고 쭈욱 클랩튼만 씁니다.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