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를 작성해뒀습니다..
회의시간에 욕설을 난무하더니
너같이 운동했던x끼들은 다 그지랄이냐며...
저는 속으로..(니가 시킨건데 기억 못하는거잖아 이 십장생아..)
를 외치고있었지요...ㅠ

저는 과거 운동선수였고
고3 시합중 부상으로 인해 운동선수를 포기했습니다.
체육관을 운영할까 생각했지만..
어느곳에 가도 체육관이 몇개씩 자리잡고있는곳에서
살아남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다 접고 취업을 했습니다.
근데... 와... 무식이라니... 무식이라니!!!
운동했다고 무식이라니!!!
기억력 이해력 더럽게 안좋은 상사 두면 이렇게 빡치네요!!!
진짜 경비지도사 자격증 따면 바로 사직서 쓸 생각입니다.
술자리에서 비위좀 맞춰줬더니 지가 잘난줄 알아요 아주.
실적은 다 가져가고 지가 데려온 막내한테 몰아주고있고
일은 나한테 다 밀어두고 거래처 간다하고 사우나 가고
퇴사할때 다 까발리고 가야겠습니다.

저는 제가 긍정적인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이런식으로 비꼬고 비판받는 이야기는
그냥 안넘어가지네요ㅠㅠ 운동에 한맺혀서 그런건지..ㅠ
자게에 투정부린점 죄송합니다ㅠ
방금 연초 피고 왔습니다.
ps. 전담만 하다가 연초 피니까 똥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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